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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 후보자 청문회, 정치 성향 검증

입력 2005.11.10 (22:28) 수정 2018.08.29 (15:00)

불필요 민원서류, 시간 낭비·돈 낭비

[심층취재]열린우리당 위기 속 선택은

박시환 대법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코드 인사'라는 비판에 대해 "그렇게 오해할 소지가 있다"면서도 그것을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이익을 대변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법원 개혁의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사형제와 간통제 폐지에는 찬성의 뜻을 나타냈으며 국가 보안법 폐지와 관련해서는 체제를 수호하면서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바뀐다면, 폐지이든 보완. 수정이든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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