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7월에 조기 총선”…리시 수낵 승부수 통할까?
입력 2024.05.23 (20:35)
수정 2024.05.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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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영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비를 맞으며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선 리시 수낵 총리, 취임 2년이 안 돼 조기 총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다음 총선은 내년 1월 28일까지 치러지면 되지만,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리시 수낵/영국 총리 : "오늘 오전, (찰스 3세)국왕과 만나 의회 해산을 요청했습니다. 국왕은 이 요청을 승인했고, 우리는 7월 4일에 총선을 실시할 겁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은 제1야당인 노동당에 20%p 이상 뒤지고 있습니다.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도 노동당이 보수당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런 열세에도 수낵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한 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국 경제가 최근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데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됩니다.
노동당은 지지율 강세에 힘입어 조기 총선을 촉구해왔는데요.
노동당은 보수당이 집권해온 지난 14년간 물가가 치솟고 공공 서비스에 위기가 왔다면서 정권 교체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영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비를 맞으며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선 리시 수낵 총리, 취임 2년이 안 돼 조기 총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다음 총선은 내년 1월 28일까지 치러지면 되지만,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리시 수낵/영국 총리 : "오늘 오전, (찰스 3세)국왕과 만나 의회 해산을 요청했습니다. 국왕은 이 요청을 승인했고, 우리는 7월 4일에 총선을 실시할 겁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은 제1야당인 노동당에 20%p 이상 뒤지고 있습니다.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도 노동당이 보수당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런 열세에도 수낵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한 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국 경제가 최근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데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됩니다.
노동당은 지지율 강세에 힘입어 조기 총선을 촉구해왔는데요.
노동당은 보수당이 집권해온 지난 14년간 물가가 치솟고 공공 서비스에 위기가 왔다면서 정권 교체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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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7월에 조기 총선”…리시 수낵 승부수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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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3 20:35:10
- 수정2024-05-23 20:45:03
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영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비를 맞으며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선 리시 수낵 총리, 취임 2년이 안 돼 조기 총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다음 총선은 내년 1월 28일까지 치러지면 되지만,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리시 수낵/영국 총리 : "오늘 오전, (찰스 3세)국왕과 만나 의회 해산을 요청했습니다. 국왕은 이 요청을 승인했고, 우리는 7월 4일에 총선을 실시할 겁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은 제1야당인 노동당에 20%p 이상 뒤지고 있습니다.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도 노동당이 보수당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런 열세에도 수낵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한 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국 경제가 최근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데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됩니다.
노동당은 지지율 강세에 힘입어 조기 총선을 촉구해왔는데요.
노동당은 보수당이 집권해온 지난 14년간 물가가 치솟고 공공 서비스에 위기가 왔다면서 정권 교체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영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비를 맞으며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선 리시 수낵 총리, 취임 2년이 안 돼 조기 총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다음 총선은 내년 1월 28일까지 치러지면 되지만,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리시 수낵/영국 총리 : "오늘 오전, (찰스 3세)국왕과 만나 의회 해산을 요청했습니다. 국왕은 이 요청을 승인했고, 우리는 7월 4일에 총선을 실시할 겁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은 제1야당인 노동당에 20%p 이상 뒤지고 있습니다.
총선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지난 2일 지방선거에서도 노동당이 보수당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런 열세에도 수낵 총리가 조기 총선을 결정한 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국 경제가 최근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데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됩니다.
노동당은 지지율 강세에 힘입어 조기 총선을 촉구해왔는데요.
노동당은 보수당이 집권해온 지난 14년간 물가가 치솟고 공공 서비스에 위기가 왔다면서 정권 교체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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