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처우 열악·비공개 접객 의혹에…중 당국 “사실 무근” [잇슈 SNS]

입력 2024.05.27 (06:56) 수정 2024.05.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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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지난달 초 우리나라를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퍼지면서 중국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 초 중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일반에게 공개된 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때 모습과 자못 다른 푸바오의 사진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진들을 보면 군데군데 털이 빠져있거나 목 부위에 전에 없는 눌린 자국이 보이는데요.

이를 두고 현지 누리꾼들은 목줄을 채운 것이 아니냐 등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게다가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를 외부인이 맨손으로 만지거나 몰래 촬영한 듯한 영상도 게시되면서 아직 적응 기간인 푸바오를 비공개 접객에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더해졌다고 합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중국 판다 보호 센터는 푸바오를 둘러싼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는데요.

그러면서 검증 결과 "현재 직원이 아닌 사람이 번식원에 들어가 접촉하거나 사진을 찍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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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7 06:56:40
    • 수정2024-05-27 07: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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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지난달 초 우리나라를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퍼지면서 중국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 초 중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일반에게 공개된 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때 모습과 자못 다른 푸바오의 사진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진들을 보면 군데군데 털이 빠져있거나 목 부위에 전에 없는 눌린 자국이 보이는데요.

이를 두고 현지 누리꾼들은 목줄을 채운 것이 아니냐 등 푸바오가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게다가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를 외부인이 맨손으로 만지거나 몰래 촬영한 듯한 영상도 게시되면서 아직 적응 기간인 푸바오를 비공개 접객에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더해졌다고 합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중국 판다 보호 센터는 푸바오를 둘러싼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는데요.

그러면서 검증 결과 "현재 직원이 아닌 사람이 번식원에 들어가 접촉하거나 사진을 찍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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