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증가…“위생관리 당부”

최근 0~6세 사이 영유아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관련 통계를 보면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는 4월 셋째 주 4.4명에서 5월 둘째 주 8.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증가해 6월~9월 사이 많이 발생합니다.

보건당국은 가정과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손 씻기와 물품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