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체육계 “전남권 의대 유치는 동부권에”

입력 2024.05.27 (14:55) 수정 2024.05.27 (1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순천 지역 체육회 회장단이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와 관련해 전남도의 공모 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과 50개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24개 순천 읍면동별 회장단은 27일 순천대학교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전남도가 단일 의대 공모를 강행하며 동서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공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국립 의대 신설은 법령에 따라 정부 주도로 추진해야 하고, 권한이 없고 공정성이 없는 공모 강행으로 불러올 파장은 오롯이 전남도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구가 많고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지만, 의료 기반이 열악한 전남 동부권에 국립 의대와 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의료 균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순천 체육계 “전남권 의대 유치는 동부권에”
    • 입력 2024-05-27 14:55:21
    • 수정2024-05-27 14:56:06
    순천

전남 순천 지역 체육회 회장단이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와 관련해 전남도의 공모 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과 50개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24개 순천 읍면동별 회장단은 27일 순천대학교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전남도가 단일 의대 공모를 강행하며 동서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공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국립 의대 신설은 법령에 따라 정부 주도로 추진해야 하고, 권한이 없고 공정성이 없는 공모 강행으로 불러올 파장은 오롯이 전남도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구가 많고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지만, 의료 기반이 열악한 전남 동부권에 국립 의대와 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의료 균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순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