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17표차 부결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17표차 부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해병대원 특검법이 17표 차이로 재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야권은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며 반발했고 여당은 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야는 각각 단일대오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는데, 이탈표, 분석해보겠습니다.

공중 폭발

북한이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2분 만에 공중 폭발했습니다.

이 모습은 일본 방송사 카메라에 생생히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북한은 신속하게 실패를 인정하고, 1단 비행에 사용한 신형 엔진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6개월 전 발사에 성공했던 1호기 엔진이 아닌 새 엔진을 사용했는데, 의도 취재했습니다.

가혹행위 혐의 수사

완전군장을 한 채 군기 훈련을 받다가 숨진 육군 훈련병이 온열 질환과 근육 괴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착순 달리기와 군장 속에 물건을 넣어 무게를 늘린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군 당국은 간부 2명을 과실치사,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이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