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의 대화’ 한층 여유

입력 2005.11.11 (22:2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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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은 지난 이란전에 이어 오늘도 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언론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위기도 한층 밝았고, 여유도 있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다소 어색했던 이란전 때와 달리 선수들에겐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과 이영표는 농담도 프리미어급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 대표팀) : " 프로미어리거가 말을 잘 못해? 외국에 한 3년 사니까 한국말을 잊어 버렸어요."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 "5개월 동안 1경기밖에 안 했는데요.."
대부분의 대화는 주전 경쟁에 모아졌고, 저마다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을용(축구 대표팀) : "선의의 경쟁하면 좋은 결과 올 것이다"

<인터뷰> 조원희(축구 대표팀) : "제가 못할 것도 없고, 열심히 하겠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기자의 질문 자세를 흉내내며 딱딱한 분위기를 풀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가수처럼 보입니다"

또 명장답게 전 언론을 상대로 전지훈련 구상을 처음 밝히기도 했습니다.
내년 1월과2월, 6주간 해외전지훈련을 떠나 멕시코 등과 평가전을 치른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열린 언론과의 대화, 그 속에는 독일을 향한 꼼꼼한 계획도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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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과의 대화’ 한층 여유
    • 입력 2005-11-11 21:44:4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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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은 지난 이란전에 이어 오늘도 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언론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위기도 한층 밝았고, 여유도 있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다소 어색했던 이란전 때와 달리 선수들에겐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과 이영표는 농담도 프리미어급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축구 대표팀) : " 프로미어리거가 말을 잘 못해? 외국에 한 3년 사니까 한국말을 잊어 버렸어요."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 "5개월 동안 1경기밖에 안 했는데요.." 대부분의 대화는 주전 경쟁에 모아졌고, 저마다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을용(축구 대표팀) : "선의의 경쟁하면 좋은 결과 올 것이다" <인터뷰> 조원희(축구 대표팀) : "제가 못할 것도 없고, 열심히 하겠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기자의 질문 자세를 흉내내며 딱딱한 분위기를 풀었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가수처럼 보입니다" 또 명장답게 전 언론을 상대로 전지훈련 구상을 처음 밝히기도 했습니다. 내년 1월과2월, 6주간 해외전지훈련을 떠나 멕시코 등과 평가전을 치른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열린 언론과의 대화, 그 속에는 독일을 향한 꼼꼼한 계획도 있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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