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근로자 월평균 실질임금 1.7%↓…물가 상승 탓

입력 2024.05.30 (12:08) 수정 2024.05.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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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01만 원으로, 지난해 3월과 비교해 11만 3,000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3월 물가가 3.1% 상승한 탓에, 이를 반영한 3월 1인당 실질임금은 352만 원으로, 지난해 3월 대비 오히려 7,000원 줄었습니다.

1분기 전체로 보면,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1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4,000원 줄어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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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근로자 월평균 실질임금 1.7%↓…물가 상승 탓
    • 입력 2024-05-30 12:08:23
    • 수정2024-05-30 12: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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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01만 원으로, 지난해 3월과 비교해 11만 3,000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3월 물가가 3.1% 상승한 탓에, 이를 반영한 3월 1인당 실질임금은 352만 원으로, 지난해 3월 대비 오히려 7,000원 줄었습니다.

1분기 전체로 보면,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1만 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4,000원 줄어 감소 폭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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