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평창 충전소 폭발’ 가스 누출 50대 금고형 외

원줍니다.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은 오늘(3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직원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직원은 차량에 가스를 충전한 뒤, 배관을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은 채 출발해 가스를 누출시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올해 1월 1일 발생한 평창 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주변 주택과 건물 등이 파손됐습니다.

원주환경청, 생태계 교란 어류 퇴치 사업 추진

원주지방환경청이 다음 달(6월)부터 올해 말까지 생태계 교란 어류 퇴치 사업을 벌입니다.

대상지는 춘천호와 소양강, 철원 토교 저수지 등이며, 퇴치 대상은 블루길과 큰입배스, 브라운송어입니다.

특히, 브라운송어는 올해부터 포획 지점을 주 서식지인 소양강에서, 소양강댐 수문 아래까지 확대합니다.

원주시, 서울 강남구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원주시는 오늘(30일) 원주시청에서 서울 강남구청과 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와 강남구청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농촌 체험 등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게 됩니다.

횡성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 이자 지원

횡성군이 다음 달(6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혼인 신고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 가운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입니다.

선정된 신혼부부에게는 2년 동안 대출 이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