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50여 년 만에 찾은 존 레넌 기타, 39억 원에 팔려

입력 2024.05.31 (06:53) 수정 2024.05.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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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

그가 생전에 사용했던 기타가 최근 미국 경매에서 285만 7천여 달러 우리 돈으로 39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당초 낙찰 예상가보다 3배가 넘는 가격이며 역대 비틀스 멤버 악기 경매 중 최고가 기록이라고 합니다.

존 레넌은 비틀스의 1965년 앨범 '헬프(Help)'의 수록곡을 연주할 때 이 기타를 사용했는데요.

이후 이 기타는 존 레넌이 동료 가수에게 선물한 뒤 50여 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올해 영국의 한 시골집 다락방에서 집주인이 이사 준비 도중 이 기타를 발견했다는데요.

엄격한 감정 과정을 거쳐 이번 경매에 나오게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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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31 06:53:10
    • 수정2024-05-31 0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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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

그가 생전에 사용했던 기타가 최근 미국 경매에서 285만 7천여 달러 우리 돈으로 39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당초 낙찰 예상가보다 3배가 넘는 가격이며 역대 비틀스 멤버 악기 경매 중 최고가 기록이라고 합니다.

존 레넌은 비틀스의 1965년 앨범 '헬프(Help)'의 수록곡을 연주할 때 이 기타를 사용했는데요.

이후 이 기타는 존 레넌이 동료 가수에게 선물한 뒤 50여 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올해 영국의 한 시골집 다락방에서 집주인이 이사 준비 도중 이 기타를 발견했다는데요.

엄격한 감정 과정을 거쳐 이번 경매에 나오게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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