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년 의대 236명 선발…증원 준비 속 반발 여전
입력 2024.05.31 (21:43)
수정 2024.05.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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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은 백 명 이상 늘어난 236명을 선발합니다.
각 학교가 증원에 대비한 시설과 인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이자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의 의과대학 두 곳은 147명 늘어난 2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정원 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충북대는 내년 49명에서 12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0명에서 110명으로 정원이 늘어납니다.
충북대는 126명 중 7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10명 중 66명인 60%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각 대학은 학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늘어난 인원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준/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사회협력팀장 : "2025학년도 신입생 110명을 원활히 교육하고 의료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역시 교육부, 의과대학과 협의해 교수진, 시설 등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의료 교육의 질 저하 등 후유증을 우려하면서 의대 증원을 반대해 온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중국/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 "학생들이 몰려올 때 어디에서 수업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면 답이 없습니다. 막막한 느낌입니다. 우리는 해결 못 해요, 이거는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난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그래픽:오은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은 백 명 이상 늘어난 236명을 선발합니다.
각 학교가 증원에 대비한 시설과 인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이자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의 의과대학 두 곳은 147명 늘어난 2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정원 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충북대는 내년 49명에서 12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0명에서 110명으로 정원이 늘어납니다.
충북대는 126명 중 7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10명 중 66명인 60%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각 대학은 학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늘어난 인원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준/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사회협력팀장 : "2025학년도 신입생 110명을 원활히 교육하고 의료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역시 교육부, 의과대학과 협의해 교수진, 시설 등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의료 교육의 질 저하 등 후유증을 우려하면서 의대 증원을 반대해 온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중국/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 "학생들이 몰려올 때 어디에서 수업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면 답이 없습니다. 막막한 느낌입니다. 우리는 해결 못 해요, 이거는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난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그래픽: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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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은 백 명 이상 늘어난 236명을 선발합니다.
각 학교가 증원에 대비한 시설과 인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이자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의 의과대학 두 곳은 147명 늘어난 2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정원 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충북대는 내년 49명에서 12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0명에서 110명으로 정원이 늘어납니다.
충북대는 126명 중 7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10명 중 66명인 60%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각 대학은 학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늘어난 인원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준/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사회협력팀장 : "2025학년도 신입생 110명을 원활히 교육하고 의료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역시 교육부, 의과대학과 협의해 교수진, 시설 등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의료 교육의 질 저하 등 후유증을 우려하면서 의대 증원을 반대해 온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중국/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 "학생들이 몰려올 때 어디에서 수업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면 답이 없습니다. 막막한 느낌입니다. 우리는 해결 못 해요, 이거는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난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그래픽:오은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은 백 명 이상 늘어난 236명을 선발합니다.
각 학교가 증원에 대비한 시설과 인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이자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의 의과대학 두 곳은 147명 늘어난 2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정원 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충북대는 내년 49명에서 12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0명에서 110명으로 정원이 늘어납니다.
충북대는 126명 중 76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10명 중 66명인 60%를 지역인재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각 대학은 학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늘어난 인원에 걸맞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준/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사회협력팀장 : "2025학년도 신입생 110명을 원활히 교육하고 의료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 역시 교육부, 의과대학과 협의해 교수진, 시설 등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의료 교육의 질 저하 등 후유증을 우려하면서 의대 증원을 반대해 온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 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중국/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 "학생들이 몰려올 때 어디에서 수업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그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면 답이 없습니다. 막막한 느낌입니다. 우리는 해결 못 해요, 이거는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대 입학 정원이 늘어난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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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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