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거짓 응답 유도’ 혐의 경찰 소환

지난 총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를 받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달 27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유권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연령을 20대로 답하라고 말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당시 문제가 불거지자 정 의원은 20대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농담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