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의대 정원부터 확정”…공모 철회 요구 이어져 외

입력 2024.06.04 (19:32) 수정 2024.06.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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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의대 공모 철회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이성수 진보당 도당위원장은 오늘 차기 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전남 의대 신설 정원을 즉시 계획에 반영하도록 먼저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며 지역 간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하는 전남도 공모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노총 순천지부와 순천시 별량면 기관단체협의회도 오늘 각각 결의대회를 열고 전남도의 단독의대 공모가 특정 지역 편향으로 신뢰를 잃었다며 공모 추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광양만권 2차전지 소재 전주기 중장기 산업 육성해야”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 거점단지 구축을 위한 중장기 산업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어제(3일) 열린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양시가 국내 유일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모든 주기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원료에서부터 최종 소재까지 모든 과정에서 중장기 산업 육성을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광양시가 배터리 산업 메카로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흥 마른 다시마 위판 시작…올해 5백 톤 예상

올해산 고흥 마른 다시마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흥군은 오늘 금산면 오천 다시마 위판장에서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고 마른 다시마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고흥 마른 다시마는 지난해 479톤, 35억 원어치 위판됐고 올해는 5백톤 가량이 위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 아랫장·고흥 전통시장 등 6월 관광지 선정

순천 아랫장과 고흥 전통시장을 포함해 전남 도내 5개 전통시장이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6월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순천 아랫장은 전국 5일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야시장이 열려 젊은층도 많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했고, 고흥 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와 녹동항 장어요리 등 산지 재료로 만든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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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의대 정원부터 확정”…공모 철회 요구 이어져 외
    • 입력 2024-06-04 19:32:34
    • 수정2024-06-04 19:53:04
    뉴스7(광주)
전남도의 의대 공모 철회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이성수 진보당 도당위원장은 오늘 차기 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전남 의대 신설 정원을 즉시 계획에 반영하도록 먼저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며 지역 간 불필요한 경쟁을 유발하는 전남도 공모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노총 순천지부와 순천시 별량면 기관단체협의회도 오늘 각각 결의대회를 열고 전남도의 단독의대 공모가 특정 지역 편향으로 신뢰를 잃었다며 공모 추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광양만권 2차전지 소재 전주기 중장기 산업 육성해야”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소재 국산화 거점단지 구축을 위한 중장기 산업 육성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어제(3일) 열린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양시가 국내 유일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모든 주기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원료에서부터 최종 소재까지 모든 과정에서 중장기 산업 육성을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광양시가 배터리 산업 메카로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흥 마른 다시마 위판 시작…올해 5백 톤 예상

올해산 고흥 마른 다시마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흥군은 오늘 금산면 오천 다시마 위판장에서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고 마른 다시마 위판을 시작했습니다.

고흥 마른 다시마는 지난해 479톤, 35억 원어치 위판됐고 올해는 5백톤 가량이 위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 아랫장·고흥 전통시장 등 6월 관광지 선정

순천 아랫장과 고흥 전통시장을 포함해 전남 도내 5개 전통시장이 전라남도가 추천하는 6월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순천 아랫장은 전국 5일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야시장이 열려 젊은층도 많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했고, 고흥 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와 녹동항 장어요리 등 산지 재료로 만든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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