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中 벤젠 공장서 연쇄 폭발 外 2건
입력 2005.11.14 (22:2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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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한 벤젠 공장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낮 1시 반쯤 중국 지린성의 한 벤젠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불이났습니다.
이후 15차례나 크고 작은 폭발이 이어지면서 밤 늦도록 불이 계속 됐습니다.
<인터뷰> 폭발 부상자 : "유독가스를 마시면 질식해 죽을 것 같아 모두 도망 쳤어요."
기계 고장으로 인한 이번 폭발로 공장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이 실종됐으며 인근 주민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굉음을 동반한 거대한 바람기둥이 먼지를 뿜으며 다가옵니다.
토네이도에 잡힌 모든 게 하늘로 솟구치기 시작하면서 마을은 온통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녹취> "Oh, my God!"
토네이도는 순식간에 미국 아이오와 주 열 개 마을을 휩쓸고 처참한 흔적을 남긴 뒤 사라졌습니다.
뉴질랜드의 34,000톤급 군함 웰링턴 호가 폭발과 함께 수면 아래로 사라집니다.
임무를 마치고 26미터 바닷속에 묻힌 웰링턴 호는 이제 군인 대신 잠수부들이 즐겨 찾는 뉴질랜드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중국의 한 벤젠 공장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낮 1시 반쯤 중국 지린성의 한 벤젠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불이났습니다.
이후 15차례나 크고 작은 폭발이 이어지면서 밤 늦도록 불이 계속 됐습니다.
<인터뷰> 폭발 부상자 : "유독가스를 마시면 질식해 죽을 것 같아 모두 도망 쳤어요."
기계 고장으로 인한 이번 폭발로 공장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이 실종됐으며 인근 주민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굉음을 동반한 거대한 바람기둥이 먼지를 뿜으며 다가옵니다.
토네이도에 잡힌 모든 게 하늘로 솟구치기 시작하면서 마을은 온통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녹취> "Oh, my God!"
토네이도는 순식간에 미국 아이오와 주 열 개 마을을 휩쓸고 처참한 흔적을 남긴 뒤 사라졌습니다.
뉴질랜드의 34,000톤급 군함 웰링턴 호가 폭발과 함께 수면 아래로 사라집니다.
임무를 마치고 26미터 바닷속에 묻힌 웰링턴 호는 이제 군인 대신 잠수부들이 즐겨 찾는 뉴질랜드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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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中 벤젠 공장서 연쇄 폭발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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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1-14 21:40:4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중국의 한 벤젠 공장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낮 1시 반쯤 중국 지린성의 한 벤젠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과 함께 불이났습니다.
이후 15차례나 크고 작은 폭발이 이어지면서 밤 늦도록 불이 계속 됐습니다.
<인터뷰> 폭발 부상자 : "유독가스를 마시면 질식해 죽을 것 같아 모두 도망 쳤어요."
기계 고장으로 인한 이번 폭발로 공장 근로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이 실종됐으며 인근 주민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굉음을 동반한 거대한 바람기둥이 먼지를 뿜으며 다가옵니다.
토네이도에 잡힌 모든 게 하늘로 솟구치기 시작하면서 마을은 온통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녹취> "Oh, my God!"
토네이도는 순식간에 미국 아이오와 주 열 개 마을을 휩쓸고 처참한 흔적을 남긴 뒤 사라졌습니다.
뉴질랜드의 34,000톤급 군함 웰링턴 호가 폭발과 함께 수면 아래로 사라집니다.
임무를 마치고 26미터 바닷속에 묻힌 웰링턴 호는 이제 군인 대신 잠수부들이 즐겨 찾는 뉴질랜드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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