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못 하게 해줄게”…공기업 직원, 컵 던지고 행패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6.11 (07:40) 수정 2024.06.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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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행패'입니다.

카페에서 행패를 부린 손님 이야기입니다.

음료 맛이 이상해서 그랬다는데, 알고 보니 공기업 직원이었습니다.

지난 9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카페 앞입니다.

남성이 난간에 놓인 음료 컵을 그대로 집어 던집니다.

사방으로 튄 음료와 얼음으로 매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

주문한 음료 맛이 이상하다며 욕설하고 행패를 부린 겁니다.

사장은 남성이 "영업을 못 하게 해주겠다"며 협박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의정부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남성은 카페를 찾아가 사과했고, 기관 측은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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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1 07:40:52
    • 수정2024-06-11 0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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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행패'입니다.

카페에서 행패를 부린 손님 이야기입니다.

음료 맛이 이상해서 그랬다는데, 알고 보니 공기업 직원이었습니다.

지난 9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카페 앞입니다.

남성이 난간에 놓인 음료 컵을 그대로 집어 던집니다.

사방으로 튄 음료와 얼음으로 매장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습니다.

주문한 음료 맛이 이상하다며 욕설하고 행패를 부린 겁니다.

사장은 남성이 "영업을 못 하게 해주겠다"며 협박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의정부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남성은 카페를 찾아가 사과했고, 기관 측은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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