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금리 동결에도 시장 웃은 이유…머스크 77조 받는다

입력 2024.06.13 (18:33) 수정 2024.06.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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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저는 증권사 PB라서 당연한 건데, 앵커님 어제 FOMC 보셨어요?

[앵커]

아니요.

저 미국 CPI 나온 것까지 밤에 보고 FOMC는 안 봤습니다.

[답변]

편하게 잘 주무셨으면 좋은데 아무튼 저는 경제콘서트 앵커시니까 당연히 봤을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앵커]

부장님이 더 힌트에서 잘 정리해 주실 거니까요.

[답변]

그럼 믿고 맡겨주시면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전반적으로 미국 시장이 올랐어요.

그러면서 분위기가 또 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굉장히 좋았고요.

섹터별로 보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과 같은 반도체가 굉장히 좋았고 오늘도 음식료, 음식료 가운데 소스 관련된 주들이 올랐고 그 외에도 화장품이라든지 이런 쪽도 여전히 강하게 올라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질문 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동결했잖아요.

시장이 기다리는 것은 금리 인하만 기다리고 있는데 왜 동결했는데 증시가 다 올라요?

미국 증시도 그렇고 우리 증시도 그렇고.

[답변]

금리도 동결했고 그다음에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원래는 3회 정도로 예상이 됐거든요.

그런데 어제 FOMC에서는 1회로 오히려 더 줄어들었어요.

그런데 시장에서 악재가 아닌가요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던 거죠.

그 이유가 몇 가지가 좀 있습니다.

[앵커]

뭡니까?

[답변]

그런 것들을 보면 올해 1회로 줄긴 했지만 내년하고 내후년의 금리를 한 번 더 플러스해준 거죠.

그러니까 올해 금리 인하를 못 하는 횟수를 25년과 26년에, 25년에는 세 번 정도 예상이 됐었는데 네 번으로 늘려줬고요.

26년도 마찬가지로 4회로 간 거죠.

그런 것들도 이야기됐고, 파월 의장이 또 너무 어떤 지표나 이런 것에 얽매이지 말았으면 한다는 립서비스까지 날려주면서 생각보다 비둘기파적인 코멘트를 내려준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요구됩니다.

[앵커]

일단 연내에는 한 번 정도 인하한다, 이런 가능성을 시사했잖아요.

만약에 그 한 번이라면 시점은 언제가 될까요?

[답변]

지금 FedWatch에서 보는 예측하는 어떤 그런 쪽이 있는데요.

지금 9월까지 기준금리 인하를 한 번 정도 할 예상치가 현재 기존에는 46.8% 정도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어제 FOMC 지나고 나서 56.7%로 상승했고요.

12월까지 금리를 두 번 정도 인하를 할 수 있다고 확률을 한 게 기존의 37.3%에서 어제 FOMC 이후에는 42.4%로 오히려 많이 올랐습니다.

[앵커]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앞두고 직전에 갑자기 인하할 그럴 가능성은 없을까요?

[답변]

그러기를 굉장히 바라겠죠.

그렇게 하면 환호를 하면서 본인이 이제 당선 가능성을 높인다고 생각하고, 또 여러 가지 정부가 또 지출을 워낙 많이 늘리고 있어서 현금이 많이 풀리고 있다는 점도 지금 바이든 대통령의 어떤 그런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오늘 국내 시장은 특히 코스피가 좋았어요.

어떤 섹터가 주도했습니까?

[답변]

역시 코스피 가운데에서는 오늘 반도체, SK하이닉스가 장중 신고가가 나왔고 한미반도체, 하이닉스하고 굉장히 이야기되고 있는 장비 업체인데, 이쪽도 신고가가 나왔고요.

삼성전자도 2.7% 이상, 3% 가까이 오르면서 새로운 엔비디아 납품 가능성에 대한 삼성증권 보고서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음식료가 요즘에 굉장히 강했었는데 그쪽에서도 오늘 소스 관련된 주가 많이 올랐고요.

그리고 화장품 주도 오늘 급등세가 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약간 다시 꿈틀거리는 쪽은 2차 전지와 그리고 일부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이쪽도 약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르지 못했는데 최근에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테슬라가 시간 외에서 주가 급등했다는 소식도 있던데 자세한 소식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듣도록 할게요.

박근형 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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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힌트] 금리 동결에도 시장 웃은 이유…머스크 77조 받는다
    • 입력 2024-06-13 18:33:30
    • 수정2024-06-17 17:41:09
    경제콘서트
[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저는 증권사 PB라서 당연한 건데, 앵커님 어제 FOMC 보셨어요?

[앵커]

아니요.

저 미국 CPI 나온 것까지 밤에 보고 FOMC는 안 봤습니다.

[답변]

편하게 잘 주무셨으면 좋은데 아무튼 저는 경제콘서트 앵커시니까 당연히 봤을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앵커]

부장님이 더 힌트에서 잘 정리해 주실 거니까요.

[답변]

그럼 믿고 맡겨주시면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전반적으로 미국 시장이 올랐어요.

그러면서 분위기가 또 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굉장히 좋았고요.

섹터별로 보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과 같은 반도체가 굉장히 좋았고 오늘도 음식료, 음식료 가운데 소스 관련된 주들이 올랐고 그 외에도 화장품이라든지 이런 쪽도 여전히 강하게 올라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질문 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동결했잖아요.

시장이 기다리는 것은 금리 인하만 기다리고 있는데 왜 동결했는데 증시가 다 올라요?

미국 증시도 그렇고 우리 증시도 그렇고.

[답변]

금리도 동결했고 그다음에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원래는 3회 정도로 예상이 됐거든요.

그런데 어제 FOMC에서는 1회로 오히려 더 줄어들었어요.

그런데 시장에서 악재가 아닌가요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던 거죠.

그 이유가 몇 가지가 좀 있습니다.

[앵커]

뭡니까?

[답변]

그런 것들을 보면 올해 1회로 줄긴 했지만 내년하고 내후년의 금리를 한 번 더 플러스해준 거죠.

그러니까 올해 금리 인하를 못 하는 횟수를 25년과 26년에, 25년에는 세 번 정도 예상이 됐었는데 네 번으로 늘려줬고요.

26년도 마찬가지로 4회로 간 거죠.

그런 것들도 이야기됐고, 파월 의장이 또 너무 어떤 지표나 이런 것에 얽매이지 말았으면 한다는 립서비스까지 날려주면서 생각보다 비둘기파적인 코멘트를 내려준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요구됩니다.

[앵커]

일단 연내에는 한 번 정도 인하한다, 이런 가능성을 시사했잖아요.

만약에 그 한 번이라면 시점은 언제가 될까요?

[답변]

지금 FedWatch에서 보는 예측하는 어떤 그런 쪽이 있는데요.

지금 9월까지 기준금리 인하를 한 번 정도 할 예상치가 현재 기존에는 46.8% 정도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어제 FOMC 지나고 나서 56.7%로 상승했고요.

12월까지 금리를 두 번 정도 인하를 할 수 있다고 확률을 한 게 기존의 37.3%에서 어제 FOMC 이후에는 42.4%로 오히려 많이 올랐습니다.

[앵커]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앞두고 직전에 갑자기 인하할 그럴 가능성은 없을까요?

[답변]

그러기를 굉장히 바라겠죠.

그렇게 하면 환호를 하면서 본인이 이제 당선 가능성을 높인다고 생각하고, 또 여러 가지 정부가 또 지출을 워낙 많이 늘리고 있어서 현금이 많이 풀리고 있다는 점도 지금 바이든 대통령의 어떤 그런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오늘 국내 시장은 특히 코스피가 좋았어요.

어떤 섹터가 주도했습니까?

[답변]

역시 코스피 가운데에서는 오늘 반도체, SK하이닉스가 장중 신고가가 나왔고 한미반도체, 하이닉스하고 굉장히 이야기되고 있는 장비 업체인데, 이쪽도 신고가가 나왔고요.

삼성전자도 2.7% 이상, 3% 가까이 오르면서 새로운 엔비디아 납품 가능성에 대한 삼성증권 보고서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음식료가 요즘에 굉장히 강했었는데 그쪽에서도 오늘 소스 관련된 주가 많이 올랐고요.

그리고 화장품 주도 오늘 급등세가 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약간 다시 꿈틀거리는 쪽은 2차 전지와 그리고 일부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이쪽도 약간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르지 못했는데 최근에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테슬라가 시간 외에서 주가 급등했다는 소식도 있던데 자세한 소식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듣도록 할게요.

박근형 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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