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인공 눈 쌓기 ‘한창’

입력 2005.11.15 (2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영하의 날씨 속에 강원도내 스키장 마다 슬로프에 인공눈 쌓기와 리프트 점검 등 개장 준비가 바빠졌습니다.

용평 스키장이 내일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올 스키 시즌이 시작됩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의 스키장마다 인공 눈 쌓기에 한창입니다.

인공 눈을 뿌리는 작업이 밤 낮 계속되면서 슬로프가 눈으로 덮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희(용평리조트 스포츠지원팀장) :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40대 총동원해서 눈 만드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 문을 여는 용평 스키장을 시작으로 강원도내 스키장 3곳이 이번주 안에 문을 열고, 나머지 3곳도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개장할 예정입니다.

개장을 앞두고 스키장마다, 리프트와 곤돌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막바지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키어 유치전도 시작돼 시즌권을 할인 판매하고, 무료 스키 열차도 운행할 예정입니다.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대형 얼음 조각전과 국제 스키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수(대명비발디파크 스포츠영업팀장) : "48개국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가 있어서 슬로프를 넓히고..."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내년 봄까지 강원도를 찾을 스키 관광객은 지난해 수준인 30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키장 인공 눈 쌓기 ‘한창’
    • 입력 2005-11-15 20:03:35
    뉴스타임
<앵커 멘트> 영하의 날씨 속에 강원도내 스키장 마다 슬로프에 인공눈 쌓기와 리프트 점검 등 개장 준비가 바빠졌습니다. 용평 스키장이 내일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올 스키 시즌이 시작됩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의 스키장마다 인공 눈 쌓기에 한창입니다. 인공 눈을 뿌리는 작업이 밤 낮 계속되면서 슬로프가 눈으로 덮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희(용평리조트 스포츠지원팀장) :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40대 총동원해서 눈 만드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 문을 여는 용평 스키장을 시작으로 강원도내 스키장 3곳이 이번주 안에 문을 열고, 나머지 3곳도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개장할 예정입니다. 개장을 앞두고 스키장마다, 리프트와 곤돌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막바지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키어 유치전도 시작돼 시즌권을 할인 판매하고, 무료 스키 열차도 운행할 예정입니다.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대형 얼음 조각전과 국제 스키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수(대명비발디파크 스포츠영업팀장) : "48개국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가 있어서 슬로프를 넓히고..."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내년 봄까지 강원도를 찾을 스키 관광객은 지난해 수준인 300여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