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지만 울릉도·독도 한때 비

갑작스런 추위에 정신이 번쩍 든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는 얼음이 얼기도 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겨울 못지않은 추위가 예상됩니다.

철원이 -8, 충주 -5, 서울 -1 대구도 0도로 대부분 영하권을 맴돌겠고 낮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하루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달 하순과 다음달 상순에는 이렇게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여서 올해 김장은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빨리 하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중부지방은 11월 하순, 남부는 12월 초순쯤이 적당하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추위를 몰고 온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무척 맑은 상탭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대체로 맑겠지만 북동기류가 들어오는 울릉도 독도에는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8~영상 2도로 오늘보다 2,3도 낮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8도 등 1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반짝 추워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