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쏟은 거 들키자 ‘해코지’…누리꾼 “어디 구청이냐?”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6.17 (07:36) 수정 2024.06.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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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맥주'입니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치킨집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남성이 바닥에 술을 쏟아버립니다.

일행이 다시 술을 따라주자 또 바닥에 쏟아붓더니 빈 잔을 입에 가져다 댑니다.

바닥이 미끄러워 사고 날까 걱정된 사장의 아내는 휴지를 가져와 닦습니다.

치킨집 CCTV 화면인데요.

문제는 남성들이 가게를 나간 뒤에 벌어졌습니다.

치킨집 사장은 바닥에 술을 쏟아버린 남성이 다시 돌아와 "맥주를 흘릴 수도 있지, 바닥 치우는 게 뭐 그리 대수냐"며 삿대질하고 고함을 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행 중 한 명은 자신이 구청 직원이라며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장은 아내에게 미안함을 감출 수 없다며 울분을 토했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남성이 술을 일부러 버렸는데 사장 때문에 들켰다고 생각해 해코지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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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7 07:36:48
    • 수정2024-06-17 07: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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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맥주'입니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치킨집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남성이 바닥에 술을 쏟아버립니다.

일행이 다시 술을 따라주자 또 바닥에 쏟아붓더니 빈 잔을 입에 가져다 댑니다.

바닥이 미끄러워 사고 날까 걱정된 사장의 아내는 휴지를 가져와 닦습니다.

치킨집 CCTV 화면인데요.

문제는 남성들이 가게를 나간 뒤에 벌어졌습니다.

치킨집 사장은 바닥에 술을 쏟아버린 남성이 다시 돌아와 "맥주를 흘릴 수도 있지, 바닥 치우는 게 뭐 그리 대수냐"며 삿대질하고 고함을 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행 중 한 명은 자신이 구청 직원이라며 "장사 망하게 해주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장은 아내에게 미안함을 감출 수 없다며 울분을 토했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남성이 술을 일부러 버렸는데 사장 때문에 들켰다고 생각해 해코지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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