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부 병·의원, 오늘 ‘집단 휴진’ 동참
입력 2024.06.18 (08:23)
수정 2024.06.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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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충북 7개 시·군 의원 20여 곳이 오늘, 집단 휴진합니다.
충북대병원도 응급·중증환자 외에 다른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오늘 충북지역 의료계 상황, 어떨 것으로 예상됩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도 오늘 일부 병·의원과 충북대병원 일부 과목이 집단 휴진합니다.
오늘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충북의 병·의원은 청주와 충주, 제천 등 7개 시·군 23곳입니다.
모두 30병상 미만의 의원급 병원인데요.
사전 신고 대상 986곳 가운데 2.3% 비중입니다.
단양과 괴산, 증평, 영동에는 휴진 신고한 병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에서 유일한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의사들도 오늘 하루, 집단 휴진을 예고했는데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예정대로 이뤄집니다.
충북대병원과 의대 비대위측은 오늘, 외래 진료교수 87명 가운데 77명이 휴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진료를 예약했던 환자들에게 미리 휴진 여부를 알렸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충청북도는 모든 병·의원에 정상 진료를 명령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의료 공백 등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각 지역 보건소와 청주·충주 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심야약국 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실 분들은 미리 휴진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집단 휴진에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온라인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콜센터 129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욱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충북 7개 시·군 의원 20여 곳이 오늘, 집단 휴진합니다.
충북대병원도 응급·중증환자 외에 다른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오늘 충북지역 의료계 상황, 어떨 것으로 예상됩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도 오늘 일부 병·의원과 충북대병원 일부 과목이 집단 휴진합니다.
오늘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충북의 병·의원은 청주와 충주, 제천 등 7개 시·군 23곳입니다.
모두 30병상 미만의 의원급 병원인데요.
사전 신고 대상 986곳 가운데 2.3% 비중입니다.
단양과 괴산, 증평, 영동에는 휴진 신고한 병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에서 유일한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의사들도 오늘 하루, 집단 휴진을 예고했는데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예정대로 이뤄집니다.
충북대병원과 의대 비대위측은 오늘, 외래 진료교수 87명 가운데 77명이 휴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진료를 예약했던 환자들에게 미리 휴진 여부를 알렸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충청북도는 모든 병·의원에 정상 진료를 명령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의료 공백 등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각 지역 보건소와 청주·충주 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심야약국 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실 분들은 미리 휴진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집단 휴진에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온라인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콜센터 129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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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일부 병·의원, 오늘 ‘집단 휴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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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18 08:50:29
[앵커]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충북 7개 시·군 의원 20여 곳이 오늘, 집단 휴진합니다.
충북대병원도 응급·중증환자 외에 다른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오늘 충북지역 의료계 상황, 어떨 것으로 예상됩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도 오늘 일부 병·의원과 충북대병원 일부 과목이 집단 휴진합니다.
오늘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충북의 병·의원은 청주와 충주, 제천 등 7개 시·군 23곳입니다.
모두 30병상 미만의 의원급 병원인데요.
사전 신고 대상 986곳 가운데 2.3% 비중입니다.
단양과 괴산, 증평, 영동에는 휴진 신고한 병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에서 유일한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의사들도 오늘 하루, 집단 휴진을 예고했는데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예정대로 이뤄집니다.
충북대병원과 의대 비대위측은 오늘, 외래 진료교수 87명 가운데 77명이 휴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진료를 예약했던 환자들에게 미리 휴진 여부를 알렸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충청북도는 모든 병·의원에 정상 진료를 명령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의료 공백 등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각 지역 보건소와 청주·충주 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심야약국 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실 분들은 미리 휴진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집단 휴진에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온라인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콜센터 129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욱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충북 7개 시·군 의원 20여 곳이 오늘, 집단 휴진합니다.
충북대병원도 응급·중증환자 외에 다른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수아 기자, 오늘 충북지역 의료계 상황, 어떨 것으로 예상됩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도 오늘 일부 병·의원과 충북대병원 일부 과목이 집단 휴진합니다.
오늘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충북의 병·의원은 청주와 충주, 제천 등 7개 시·군 23곳입니다.
모두 30병상 미만의 의원급 병원인데요.
사전 신고 대상 986곳 가운데 2.3% 비중입니다.
단양과 괴산, 증평, 영동에는 휴진 신고한 병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에서 유일한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의사들도 오늘 하루, 집단 휴진을 예고했는데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환자 진료는 예정대로 이뤄집니다.
충북대병원과 의대 비대위측은 오늘, 외래 진료교수 87명 가운데 77명이 휴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진료를 예약했던 환자들에게 미리 휴진 여부를 알렸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충청북도는 모든 병·의원에 정상 진료를 명령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의료 공백 등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합니다.
각 지역 보건소와 청주·충주 의료원의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심야약국 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실 분들은 미리 휴진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집단 휴진에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온라인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콜센터 129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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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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