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47년간 학생들 곁 지킨 89살 여성의 은퇴식

입력 2024.06.18 (20:52) 수정 2024.06.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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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에 서서 형광 조끼를 입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여성, 89살 도로시 칼크프레너 씨인데요.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47년 동안이나 아이들의 등교를 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 곧, 아흔이 된다는 사실에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는데요.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근무했던 학교에서는 그녀를 위한 은퇴식을 열어줬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박수와 함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그녀에게 건넸다고 합니다.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아이들을 지켜온 도로시 씨!

은퇴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위해 할 일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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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47년간 학생들 곁 지킨 89살 여성의 은퇴식
    • 입력 2024-06-18 20:52:23
    • 수정2024-06-18 20:57:49
    월드24
건널목에 서서 형광 조끼를 입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여성, 89살 도로시 칼크프레너 씨인데요.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47년 동안이나 아이들의 등교를 도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 곧, 아흔이 된다는 사실에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는데요.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근무했던 학교에서는 그녀를 위한 은퇴식을 열어줬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박수와 함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그녀에게 건넸다고 합니다.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아이들을 지켜온 도로시 씨!

은퇴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위해 할 일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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