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물감 범벅된 영국 유적 ‘스톤헨지’…무슨 일? [잇슈 SNS]

입력 2024.06.20 (06:50) 수정 2024.06.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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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번째는 영국 대표 명소 '스톤헨지'에서 벌어진 물감 테러 소동입니다.

영국 남부 평원에 있는 선사시대 거석 유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스톤헨지'.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이 이곳으로 돌진하더니 주황색 물감을 분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영국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 소속의 활동가들입니다.

이 단체는 영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을 요구하고 있는데, 세계적인 명화에 수프를 끼얹거나 활동가의 몸을 접착시켜 세간의 이목을 끄는 과격한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해당 단체는 이날경찰에 체포되는 영상까지 올리면서 "이 물감은 옥수숫가루로 만들어져 비에 씻겨나갈 테지만, 기후와 생태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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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0 06:50:32
    • 수정2024-06-20 0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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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번째는 영국 대표 명소 '스톤헨지'에서 벌어진 물감 테러 소동입니다.

영국 남부 평원에 있는 선사시대 거석 유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스톤헨지'.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이 이곳으로 돌진하더니 주황색 물감을 분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영국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 소속의 활동가들입니다.

이 단체는 영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을 요구하고 있는데, 세계적인 명화에 수프를 끼얹거나 활동가의 몸을 접착시켜 세간의 이목을 끄는 과격한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해당 단체는 이날경찰에 체포되는 영상까지 올리면서 "이 물감은 옥수숫가루로 만들어져 비에 씻겨나갈 테지만, 기후와 생태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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