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박용택을 넘어 최다 안타 새 역사
입력 2024.06.21 (06:57)
수정 2024.06.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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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박용택 KBS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 통산 안타 1위에 올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석의 팬들도, 취재 카메라도 모두 손아섭의 타석을 주목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 손아섭은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밀어쳤는데 개인 통산 2천 505번 째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KBO리그의 최다 안타 새 역사가 쓰인 순간이었습니다.
6회 초가 끝난 뒤 열린 작은 시상식에서 최다 안타 기록을 이제 넘겨주 듯, 박용택 해설위원이 꽃다발을 건넸고, 상대 팀 이승엽 감독과 두산의 팬들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손아섭과 NC는 대기록 작성의 기쁨을 함께 나눴지만, 승리는 알칸타라가 호투한 두산이 챙겼습니다.
[손아섭/NC : "(박용택) 선배님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선배님께서 눈물을 글썽거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마음이 좀 찡했습니다."]
5회초 포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줬던 KIA 김도영이 5회말 짜릿한 만루 홈런으로 만회합니다.
김도영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KIA는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지만, LG는 오스틴의 두 점 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러자 KIA도 곧바로 최형우와 나성범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홈런을 주고 받은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KIA가 1위를 지켰고, LG는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박용택 KBS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 통산 안타 1위에 올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석의 팬들도, 취재 카메라도 모두 손아섭의 타석을 주목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 손아섭은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밀어쳤는데 개인 통산 2천 505번 째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KBO리그의 최다 안타 새 역사가 쓰인 순간이었습니다.
6회 초가 끝난 뒤 열린 작은 시상식에서 최다 안타 기록을 이제 넘겨주 듯, 박용택 해설위원이 꽃다발을 건넸고, 상대 팀 이승엽 감독과 두산의 팬들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손아섭과 NC는 대기록 작성의 기쁨을 함께 나눴지만, 승리는 알칸타라가 호투한 두산이 챙겼습니다.
[손아섭/NC : "(박용택) 선배님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선배님께서 눈물을 글썽거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마음이 좀 찡했습니다."]
5회초 포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줬던 KIA 김도영이 5회말 짜릿한 만루 홈런으로 만회합니다.
김도영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KIA는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지만, LG는 오스틴의 두 점 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러자 KIA도 곧바로 최형우와 나성범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홈런을 주고 받은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KIA가 1위를 지켰고, LG는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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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박용택을 넘어 최다 안타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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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21 07:01:00
[앵커]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박용택 KBS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 통산 안타 1위에 올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석의 팬들도, 취재 카메라도 모두 손아섭의 타석을 주목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 손아섭은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밀어쳤는데 개인 통산 2천 505번 째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KBO리그의 최다 안타 새 역사가 쓰인 순간이었습니다.
6회 초가 끝난 뒤 열린 작은 시상식에서 최다 안타 기록을 이제 넘겨주 듯, 박용택 해설위원이 꽃다발을 건넸고, 상대 팀 이승엽 감독과 두산의 팬들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손아섭과 NC는 대기록 작성의 기쁨을 함께 나눴지만, 승리는 알칸타라가 호투한 두산이 챙겼습니다.
[손아섭/NC : "(박용택) 선배님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선배님께서 눈물을 글썽거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마음이 좀 찡했습니다."]
5회초 포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줬던 KIA 김도영이 5회말 짜릿한 만루 홈런으로 만회합니다.
김도영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KIA는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지만, LG는 오스틴의 두 점 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러자 KIA도 곧바로 최형우와 나성범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홈런을 주고 받은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KIA가 1위를 지켰고, LG는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이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박용택 KBS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 통산 안타 1위에 올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석의 팬들도, 취재 카메라도 모두 손아섭의 타석을 주목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 손아섭은 알칸타라의 포크볼을 밀어쳤는데 개인 통산 2천 505번 째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KBO리그의 최다 안타 새 역사가 쓰인 순간이었습니다.
6회 초가 끝난 뒤 열린 작은 시상식에서 최다 안타 기록을 이제 넘겨주 듯, 박용택 해설위원이 꽃다발을 건넸고, 상대 팀 이승엽 감독과 두산의 팬들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손아섭과 NC는 대기록 작성의 기쁨을 함께 나눴지만, 승리는 알칸타라가 호투한 두산이 챙겼습니다.
[손아섭/NC : "(박용택) 선배님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선배님께서 눈물을 글썽거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마음이 좀 찡했습니다."]
5회초 포구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줬던 KIA 김도영이 5회말 짜릿한 만루 홈런으로 만회합니다.
김도영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데뷔 첫 만루 홈런으로 KIA는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지만, LG는 오스틴의 두 점 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러자 KIA도 곧바로 최형우와 나성범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응수했습니다.
홈런을 주고 받은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KIA가 1위를 지켰고, LG는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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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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