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 3년 생존율 44.5%…전국 최하위권
입력 2024.06.26 (10:04)
수정 2024.06.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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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창업 비용도 채 회수하지 못하고 3년 안에 폐업하는 사업체 수가 절반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에서 창업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는 평균 3년 1개월이 걸렸는데, 통계청 '신생기업 생존율'에선 2021년 기준 제주 기업의 3년 생존율이 44.5%로 절반도 되지 않았고, 17개 시도 중에선 울산 다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길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사업체가 늘어나, 커피 전문점의 경우 지난해 252곳이 폐업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에서 창업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는 평균 3년 1개월이 걸렸는데, 통계청 '신생기업 생존율'에선 2021년 기준 제주 기업의 3년 생존율이 44.5%로 절반도 되지 않았고, 17개 시도 중에선 울산 다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길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사업체가 늘어나, 커피 전문점의 경우 지난해 252곳이 폐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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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기업 3년 생존율 44.5%…전국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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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26 10:04:41
- 수정2024-06-26 15:40:34

제주에서 창업 비용도 채 회수하지 못하고 3년 안에 폐업하는 사업체 수가 절반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에서 창업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는 평균 3년 1개월이 걸렸는데, 통계청 '신생기업 생존율'에선 2021년 기준 제주 기업의 3년 생존율이 44.5%로 절반도 되지 않았고, 17개 시도 중에선 울산 다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길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사업체가 늘어나, 커피 전문점의 경우 지난해 252곳이 폐업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에서 창업 투자금을 회수하기까지는 평균 3년 1개월이 걸렸는데, 통계청 '신생기업 생존율'에선 2021년 기준 제주 기업의 3년 생존율이 44.5%로 절반도 되지 않았고, 17개 시도 중에선 울산 다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길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사업체가 늘어나, 커피 전문점의 경우 지난해 252곳이 폐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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