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더위 책임질 방공호 휴게실 인기

입력 2024.06.26 (12:46) 수정 2024.06.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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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산둥 성 지난 시에서는 깊은 지하에 마련된 방공호를 무더위 쉼터로 사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둥성 지난 시에 지하 30미터 깊이에 만들어진 한 방공호입니다.

실내 온도는 17.9도.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시민 : "시원해요. 에어컨을 켠 것 같아요. 자연적인 시원함이 편안하고 공짜라서 좋고요."]

방공호 휴게실에서는 탁구와 당구는 물론 배드민턴도 있어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 북 카페와 영화관도 있습니다.

[시민 : "등산을 갔다가 꼭 여기에서 쉽니다. 책이랑 영화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좋아요."]

모든 시설이 무료이지만 9시부터 6시까지만 운영됩니다.

산둥 성 지난 시에는 모두 9개의 방공호가 있는데요.

11만 제곱미터나 되는 넓은 면적에 시원함과 쾌적함이 더해져 방공호 휴게실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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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무더위 책임질 방공호 휴게실 인기
    • 입력 2024-06-26 12:46:56
    • 수정2024-06-26 12:56:02
    뉴스 12
[앵커]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산둥 성 지난 시에서는 깊은 지하에 마련된 방공호를 무더위 쉼터로 사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둥성 지난 시에 지하 30미터 깊이에 만들어진 한 방공호입니다.

실내 온도는 17.9도.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시민 : "시원해요. 에어컨을 켠 것 같아요. 자연적인 시원함이 편안하고 공짜라서 좋고요."]

방공호 휴게실에서는 탁구와 당구는 물론 배드민턴도 있어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 북 카페와 영화관도 있습니다.

[시민 : "등산을 갔다가 꼭 여기에서 쉽니다. 책이랑 영화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좋아요."]

모든 시설이 무료이지만 9시부터 6시까지만 운영됩니다.

산둥 성 지난 시에는 모두 9개의 방공호가 있는데요.

11만 제곱미터나 되는 넓은 면적에 시원함과 쾌적함이 더해져 방공호 휴게실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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