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책임진다 했다”…농구선수 허웅, 전 연인 고소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6.27 (07:30) 수정 2024.06.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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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허웅'입니다.

농구 황제 허재 선수의 아들이자,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허웅 선수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허 선수의 법률대리인은 허 선수가 전 여자친구 A 씨와 2018년부터 3년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교제 기간 A 씨가 두 차례 임신했는데, 두 번 모두 A 씨 스스로 낙태했다고 했습니다.

허 씨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A 씨는 "출산 전 결혼해야 한다"고 했고, 이에 허 씨가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하자, 스토킹과 협박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수억 원을 요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허 씨는 고소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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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7 07:30:17
    • 수정2024-06-27 0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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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허웅'입니다.

농구 황제 허재 선수의 아들이자,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허웅 선수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허 선수의 법률대리인은 허 선수가 전 여자친구 A 씨와 2018년부터 3년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교제 기간 A 씨가 두 차례 임신했는데, 두 번 모두 A 씨 스스로 낙태했다고 했습니다.

허 씨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A 씨는 "출산 전 결혼해야 한다"고 했고, 이에 허 씨가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하자, 스토킹과 협박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수억 원을 요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허 씨는 고소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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