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HBM 1위’ SK 발끈 “100% 독자 기술…인력 빼오기 안해”

입력 2024.06.27 (18:18) 수정 2024.06.27 (1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경제 뉴스, 한눈에 정리하는 '경제핫클립'입니다.

익숙한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모습, 이번 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혼소송'과 '구조조정'으로 시끄럽긴 하지만, AI 행보만큼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와도 이번 주에 만났다고 합니다.

고대역폭메모리, HBM의 승기를 놓치지 않겠단 의지가 읽힙니다.

엔비디아를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기술력의 비결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 HBM 홍보 영상 : "(AI에 강한 반도체? 어떤 반도체인데요?) 반도체를 하기 위해 태어난 BTS, Bron To Semiconductor."]

기술 담당 부사장이 인터뷰하는 형식의 이례적인 보도자료도 배포했습니다.

2009년 개발을 시작해, 15년간 독자 기술을 축적했다는 겁니다.

"HBM은 100% 독자 기술이며, HBM 설계 조직에 경쟁사 인력 영입은 전혀 없었다"고도 했습니다.

경쟁사라고 에둘러 표현했지만, 삼성전자의 인력을 빼 온 게 아니냐는 풍문에 대한 정면 반박입니다.

삼성전자가 어제 반도체 전략회의를 연 데 이어, SK는 내일 경영전략회의를 엽니다.

상반기 추이가 이어지면, 올해는 SK가 반도체 1등을 하는 첫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제 핫 클립] ‘HBM 1위’ SK 발끈 “100% 독자 기술…인력 빼오기 안해”
    • 입력 2024-06-27 18:18:20
    • 수정2024-06-27 18:33:42
    경제콘서트
놓치기 쉬운 경제 뉴스, 한눈에 정리하는 '경제핫클립'입니다.

익숙한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모습, 이번 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혼소송'과 '구조조정'으로 시끄럽긴 하지만, AI 행보만큼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와도 이번 주에 만났다고 합니다.

고대역폭메모리, HBM의 승기를 놓치지 않겠단 의지가 읽힙니다.

엔비디아를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기술력의 비결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 HBM 홍보 영상 : "(AI에 강한 반도체? 어떤 반도체인데요?) 반도체를 하기 위해 태어난 BTS, Bron To Semiconductor."]

기술 담당 부사장이 인터뷰하는 형식의 이례적인 보도자료도 배포했습니다.

2009년 개발을 시작해, 15년간 독자 기술을 축적했다는 겁니다.

"HBM은 100% 독자 기술이며, HBM 설계 조직에 경쟁사 인력 영입은 전혀 없었다"고도 했습니다.

경쟁사라고 에둘러 표현했지만, 삼성전자의 인력을 빼 온 게 아니냐는 풍문에 대한 정면 반박입니다.

삼성전자가 어제 반도체 전략회의를 연 데 이어, SK는 내일 경영전략회의를 엽니다.

상반기 추이가 이어지면, 올해는 SK가 반도체 1등을 하는 첫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