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넌 젊고 난 늙었잖아!”…지하철에 울려 퍼진 고성

입력 2024.06.27 (20:55) 수정 2024.06.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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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 서있는 남성이 앉아있는 여성에게 삿대질을 하며 계속 쏘아붙입니다.

["당신은 젊은 사람인데도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잖아! 노인을 앉게 할 수는 없는 거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는데요.

양보해달라는 말에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자 앉아있는 승객을 모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지팡이로 여성의 다리를 건드리기도 합니다.

["움직이지 마세요! 저 만지지 마시라고요! 이 자리 다른 분에게 양보할 거예요. 당신 말고요!"]

베이징 경찰은 해당 남성을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이 나이를 이용해 이득을 얻으려 한다, 그녀는 자리를 양보할지 말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 옆에 승객이 많은데 왜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냐 등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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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7 20:55:56
    • 수정2024-06-27 2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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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 서있는 남성이 앉아있는 여성에게 삿대질을 하며 계속 쏘아붙입니다.

["당신은 젊은 사람인데도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잖아! 노인을 앉게 할 수는 없는 거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는데요.

양보해달라는 말에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자 앉아있는 승객을 모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지팡이로 여성의 다리를 건드리기도 합니다.

["움직이지 마세요! 저 만지지 마시라고요! 이 자리 다른 분에게 양보할 거예요. 당신 말고요!"]

베이징 경찰은 해당 남성을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이 나이를 이용해 이득을 얻으려 한다, 그녀는 자리를 양보할지 말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 옆에 승객이 많은데 왜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냐 등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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