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더위 백야 체험 인기

입력 2024.06.28 (12:52) 수정 2024.06.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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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이룽장 성 모허 시의 베이지 마을에 백야 체험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최북단에 있는 헤이룽장 성 모허 시 베이지 마을.

겨울에는 맹추위로 유명하지만 여름엔 해가 지지 않아 하루 21시간 낮이 이어지고, 기온은 패딩을 입어야 할 정돕니다.

[관광객 : "새벽 1~2시인데도 낮 같아요. 저녁 9시, 10시에도 아직 밝아요. 정말 신기해요."]

[관광객 : "다른 곳은 37~38도나 되는데 이곳은 추워서 패딩을 입어야 합니다."]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해돋이.

새벽 3시, 찬란한 해돋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관광객들의 카메라가 분주합니다.

요즘 같은 찜통 무더위에 모허 시의 백야와 낮은 기온, 여기에 해돋이 장관까지 삼박자를 이뤄 모허 시는 야시장과 축제 등 관광객을 위한 행사가 한창입니다.

호텔과 식당은 연일 만원이라 두 달 전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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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무더위 백야 체험 인기
    • 입력 2024-06-28 12:52:35
    • 수정2024-06-28 12:58:24
    뉴스 12
[앵커]

헤이룽장 성 모허 시의 베이지 마을에 백야 체험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최북단에 있는 헤이룽장 성 모허 시 베이지 마을.

겨울에는 맹추위로 유명하지만 여름엔 해가 지지 않아 하루 21시간 낮이 이어지고, 기온은 패딩을 입어야 할 정돕니다.

[관광객 : "새벽 1~2시인데도 낮 같아요. 저녁 9시, 10시에도 아직 밝아요. 정말 신기해요."]

[관광객 : "다른 곳은 37~38도나 되는데 이곳은 추워서 패딩을 입어야 합니다."]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해돋이.

새벽 3시, 찬란한 해돋이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관광객들의 카메라가 분주합니다.

요즘 같은 찜통 무더위에 모허 시의 백야와 낮은 기온, 여기에 해돋이 장관까지 삼박자를 이뤄 모허 시는 야시장과 축제 등 관광객을 위한 행사가 한창입니다.

호텔과 식당은 연일 만원이라 두 달 전 예약은 필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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