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건조한 협곡지대서 ‘콸콸’ 폭포 천국된 미 모압 지역

입력 2024.07.01 (06:47) 수정 2024.07.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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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건조한 협곡 지대에서 순식간에 엄청 폭포 천국으로 변한 미국 모압 지역입니다.

깎아지른 암벽 사이로 수도꼭지처럼 콸콸 쏟아지는 물줄기 옆에서 전문 등반가들이 안전 로프를 타고 조심스럽게 하강합니다.

아찔한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유타주 모압 지역입니다.

고온건조한 사막기후와 붉은색 사암으로 이뤄진 웅장한 협곡 등으로 등반가와 하이킹족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곳인데요.

그런데 지난주 폭풍과 함께 기습적인 폭우가 덮치면서 모압 일대가 붉은색 진흙 폭포 천국으로 변해버린 겁니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단 20분 만에 100mm를 웃도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며 이 지역에선 150년 만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한 대형 폭우라고 묘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약 20여 명이 등산객이 협곡 지대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가 하면 최소 2명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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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7-01 0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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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건조한 협곡 지대에서 순식간에 엄청 폭포 천국으로 변한 미국 모압 지역입니다.

깎아지른 암벽 사이로 수도꼭지처럼 콸콸 쏟아지는 물줄기 옆에서 전문 등반가들이 안전 로프를 타고 조심스럽게 하강합니다.

아찔한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미국 유타주 모압 지역입니다.

고온건조한 사막기후와 붉은색 사암으로 이뤄진 웅장한 협곡 등으로 등반가와 하이킹족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곳인데요.

그런데 지난주 폭풍과 함께 기습적인 폭우가 덮치면서 모압 일대가 붉은색 진흙 폭포 천국으로 변해버린 겁니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단 20분 만에 100mm를 웃도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며 이 지역에선 150년 만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한 대형 폭우라고 묘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약 20여 명이 등산객이 협곡 지대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가 하면 최소 2명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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