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열린 맨홀로…등교 중인 중국 학생 ‘쑥’ [잇슈 SNS]

입력 2024.07.01 (06:47) 수정 2024.07.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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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충칭시에서 포착한 CCTV 영상입니다.

이른 아침 한적한 골목길을 걸어 학교로 향하는 소녀, 그 순간 누군가 아래서 잡아당긴 듯 땅 속으로 쑥 사라집니다.

자세히 보니 보행로 한복판에 떡하니 열려있는 맨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빠져버린 겁니다.

최근 며칠 동안 이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밤중 수압을 견디지 못한 맨홀 뚜껑이 덜컹 열려버린 건데요.

곧바로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달려와 소녀를 구해냈고.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맨홀 속 수위가 소녀의 목까지 차 있던 상태여서 만약 늦게 발견했다면 저체온증 등으로 큰일을 치를 뻔했다고 소녀의 가족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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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1 06:47:05
    • 수정2024-07-01 0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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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충칭시에서 포착한 CCTV 영상입니다.

이른 아침 한적한 골목길을 걸어 학교로 향하는 소녀, 그 순간 누군가 아래서 잡아당긴 듯 땅 속으로 쑥 사라집니다.

자세히 보니 보행로 한복판에 떡하니 열려있는 맨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빠져버린 겁니다.

최근 며칠 동안 이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밤중 수압을 견디지 못한 맨홀 뚜껑이 덜컹 열려버린 건데요.

곧바로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달려와 소녀를 구해냈고.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맨홀 속 수위가 소녀의 목까지 차 있던 상태여서 만약 늦게 발견했다면 저체온증 등으로 큰일을 치를 뻔했다고 소녀의 가족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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