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준공영제 20년…“성과에도 경쟁력 약화”

입력 2024.07.01 (19:35) 수정 2024.07.01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 20년을 맞은 가운데 시민 만족도 향상 등 성과에도 버스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 교통학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황보연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는 코로나 이후 승용차 통행이 급증하고 전용차로 버스 속도가 느려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04년 도입된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가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전해주는 대신 취약지역 노선을 유지하는 등 공공성을 유지하는 제돕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버스 준공영제 20년…“성과에도 경쟁력 약화”
    • 입력 2024-07-01 19:35:03
    • 수정2024-07-01 19:46:03
    뉴스 7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 20년을 맞은 가운데 시민 만족도 향상 등 성과에도 버스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 교통학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황보연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는 코로나 이후 승용차 통행이 급증하고 전용차로 버스 속도가 느려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04년 도입된 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가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전해주는 대신 취약지역 노선을 유지하는 등 공공성을 유지하는 제돕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