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용료 5백만 원 부르더니”…드러누운 입주민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02 (07:30) 수정 2024.07.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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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입주 불가'입니다.

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기존 입주민들이 새 입주자의 이사 차량을 막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유가 뭐였을까요?

아파트 단지 입구에 십여 명이 팻말을 들고 서 있습니다.

경찰관들 모습도 보이고요.

남성 한 명은 바닥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전남 지역 신축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건설사의 할인 분양에 반발한 입주민들이 할인받아 집을 산 사람의 이사를 막아선 겁니다.

지난해 초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천백여 가구 가운데 190여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시공사가 할인 분양을 추진했다가 기존 입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건데요.

앞서 할인 분양 입주자들에겐 주차 요금은 50배, 승강기 사용료는 5백만 원을 받겠다고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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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07:30:54
    • 수정2024-07-02 0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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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기존 입주민들이 새 입주자의 이사 차량을 막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유가 뭐였을까요?

아파트 단지 입구에 십여 명이 팻말을 들고 서 있습니다.

경찰관들 모습도 보이고요.

남성 한 명은 바닥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전남 지역 신축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건설사의 할인 분양에 반발한 입주민들이 할인받아 집을 산 사람의 이사를 막아선 겁니다.

지난해 초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천백여 가구 가운데 190여 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시공사가 할인 분양을 추진했다가 기존 입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건데요.

앞서 할인 분양 입주자들에겐 주차 요금은 50배, 승강기 사용료는 5백만 원을 받겠다고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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