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고수온 피해 급증…“올해도 수온 높아”

입력 2024.07.02 (07:57) 수정 2024.07.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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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1년 고수온으로 양식장 5곳에서 넙치가 폐사해 3억 5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2022년에는 26곳에서 20억 원의 피해가 생겼고, 지난해에는 57곳에서 46억 원의 피해가 집계되는 등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제주시가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등의 영향으로 올 여름 수온이 평년보다 1도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시는 고수온 특보 해제 때까지 수온 모니터링을 하고 면역증강제 등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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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장 고수온 피해 급증…“올해도 수온 높아”
    • 입력 2024-07-02 07:57:20
    • 수정2024-07-02 08:18:48
    뉴스광장(제주)
양식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1년 고수온으로 양식장 5곳에서 넙치가 폐사해 3억 5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2022년에는 26곳에서 20억 원의 피해가 생겼고, 지난해에는 57곳에서 46억 원의 피해가 집계되는 등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제주시가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등의 영향으로 올 여름 수온이 평년보다 1도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시는 고수온 특보 해제 때까지 수온 모니터링을 하고 면역증강제 등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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