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원주대 등 강릉지역 4개 대학 총장협의회 출범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국립 강릉원주대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 등 강릉지역 4개 대학 총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강릉지역 4개 대학 총장협의회는 오늘(2일)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협의회를 열고 내년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이른바 'RISE(라이즈)' 사업 선정을 위해, 연합된 의견을 강릉시에 전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협의회를 분기마다 개최하는 등 정례화하고 지역 상생과 공동 생존을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끝).

옛 동우대 용지 매각 백지화 촉구 원정 집회

학교법인 경동대가 추진하는 옛 동우대 터 매각에 반대하는 속초시민 등이 경동대 양주캠퍼스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속초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일) 경동대 양주캠퍼스 앞에서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경동대가 교육용 재산을 수익용으로 바꿔 시세차익을 노리려 한다며 매각 행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동대는 모레(4일) 낙찰자를 결정하는 등 매각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동해시, 동해항 화물 운송 차량 집중 단속

동해시는 이달(7월)부터 동해항을 오가는 화물 운송 차량의 밀폐용 덮개 설치와 적재 기준 준수 여부, 세륜시설 통과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시는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화물차량 등에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앞서 동해시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계도기간 동안 위반 사례 920건을 적발해 행정계도 안내장을 발송했습니다.

삼척시, 다중이용시설물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

삼척시가 다중이용시설물에 부여하는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합니다.

삼척시는 최근 비상 소화장치와 공중전화 등 지역 내 136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물주소는 시설물과 공간의 주소를 표시한 위치 정보로,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알림 효과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