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의회 의장 선거, 비밀투표 원칙 어겨 무효” 외

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2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비밀투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선거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투표자들이 투표 용지를 감표 위원에게 보여주는 일이 발생했고, 이는 특정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사전 공모라며 의장선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양시민연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진상 규명해야”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함양군의회 임시회가 지난달 28일 개회 1분 만에 정회한 것과 관련해, 함양시민연대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과 군의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일부 지역 언론에서 의회가 열리기도 전에 구체적 명단과 함께 의장단 구성이 마무리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은 밀실에서 의장단 구성이 이뤄졌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군의회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굴 껍데기’ 재활용 업무 협약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굴 껍데기 재활용을 위해 지역 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립공원은 굴 껍데기를 친환경 건축 자재와 소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경남 남해안에는 해마다 20만 톤의 굴 껍데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동군, 내일부터 ‘공공시설 통합 예약센터’ 운영

하동군이 내일(3일)부터 지역 모든 공공시설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예약센터를 운영합니다.

통합 예약센터는 체육시설 22곳과 문화시설 대관 14곳, 캠핑장 4곳 등 모두 50여 곳의 공공시설에 대한 예약 정보와 사전 예약 기능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