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국민의힘 당권 주자 원희룡

입력 2024.07.04 (16:32) 수정 2024.07.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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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7월 4일(목) 16:00~17:00 KBS1
■ 진행 : 송영석 기자
■ 출연 :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https://youtu.be/xtnssHP95g8

◎송영석: 이번 주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 차례로 보는 순서 갖고 있는데요. 오늘 세 번째로 원희룡 후보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희룡: 안녕하세요?

◎송영석: 저희가 모든 후보들에게 출연 기간을 동등하게 드리고 있는데, 오늘 인천 다녀오셨죠? 당원들하고...

▼원희룡: 자유총연맹 70주년 대회가 있었습니다.

◎송영석: 당원들도 많이 보셨고요? 당원들. 당원들은 많이 못 보셨습니까?

▼원희룡: 당원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 1만 명 정도가 모였는데요. 아무튼, 관심들이 많더라고요.

◎송영석: 그래서 조금 늦으셨어요. 그런데 이제 어제 충청에 이어서 대구 가셨고 오늘 인천까지 다녀오셨는데, 지금 당원들 많이 최근에 만나보셨을 거 아니에요? 최근 당내 민심은 어떻습니까?

▼원희룡: 당원들은 우리 어려운 금리나 물가 같은 민생을 정부 여당이 잘 챙겨주기를 바라면서도 그 여러 가지 정치 현안들, 특히 거대 야당이 밀어붙이는 이러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당이 똘똘 뭉치고 당과 대통령이 함께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송영석: 지금 보니까 이제 국회 곧 채 상병 특검법도 표결을 할 것 같거든요. 지금 그런 상황인데, 오늘 아침 SNS에 올리신 글부터 좀 볼게요. 원희룡이냐 한동훈이냐, 또다시 선택의 시간에 맞닥뜨리게 됐다는 글을 남기셨어요. 이제 내용을 보면 원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했다면 참패는 없었을 거다. 또 대통령과 의견이 달라도 그런 방식으로 충돌하진 않았을 거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어떤 취지에서 남기신 글입니까?

▼원희룡: 선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 야당은 프로 중의 프로들이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공천 그다음 총선의 큰 전략을 예를 들어서 국정에 대한 어떤 비전으로 할 것이냐 야당에 대한 공격으로 할 것이냐, 이런 문제도 있고요. 그다음 전국의 다 다른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어떻게 꿰뚫어 알고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받을 건가, 이런 게 좀 다르죠. 그래서 이것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비대위원장과 한동훈 당시 장관 같은 경우에는 인기도 있고 좀 신선하잖아요. 그래서 좀 선거 유세를 책임져주고 그랬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 거다. 경험이 전혀 없는, 선거라고는 평생 한 번도 치러보지 않은 아마추어가 저 이재명 대표 같은, 이재명, 조국과 같은 프로 중의 프로들과 상대했기 때문에 지금 굉장히 어려운 결과가 왔고요. 이 어려운 결과의 부담은 대통령이 가장 크게 국정의 어려움으로 겪고 있습니다.

◎송영석: 총선 당시에 한동훈 후보한테 지원 유세도 많이 받으셨잖아요. 같이 이렇게 하셨는데, 그때 그러면 총선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그러면 지는데? 이런 고언 같은 걸 주셨나요, 그러면 그때 당시에?

▼원희룡: 저는 아시다시피 가장 어려운 곳의 이재명 대표와 맞대결을 했기 때문에요. 선대위원장은 당연히 모든 후보들에 대해서 지원 유세를, 옛날에 우리 박근혜 당 대표 때 붕대 투혼 보셨잖아요. 그건 당연한 거예요. 그런데 그런 것까지 얘기할 형편도 못 됐고요. 그런 논의들은 당내 전체에서도 잘 없었던 걸로 그렇게 들었습니다.

◎송영석: 말씀드렸다시피 대통령과 의견이 달라도 본인 같았으면 그런 방식으로 충돌하지 않았을 거다, 이런 얘기도 하셨는데. 그러면 총선 때 불거졌던 그 당정 관계도, 당정 간의 갈등, 윤한 갈등이라고 하죠. 또 총선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는 거예요?

▼원희룡: 우선 비대위원들부터가 당정 간의 협의 없이 언론에다 대고 사실은 여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대통령에 대한 공격들을 했잖아요. 그리고 그에 대한 아무런 책임도 안 물었어요, 비대위원장이. 그리고 여러 번, 한 네 번의 큰 충돌이 있었는데, 사실은 사전에 협의를 하고 가족 간에도 얼마든지 갈등은 있죠. 그럼 가족회의를 하되 그 큰 목소리가 담장 밖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율하는 게 집안의 가장의 일이고, 사실은 가족회의를 이끌어갈 리더의 일입니다. 당 대표가 할 일이 그거죠.

◎송영석: 그런데 이제 원 후보가 비대위원장이었다면 참패는 없었을 거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마치 반박이라도 하듯이 나경원 후보가 SNS에 글을 올렸어요. 원 후보가 비대위원장이었다면 수직적인 당정 관계 프레임에 오히려 더 갇혔을 거다. 혹시 이 글 보셨습니까?

▼원희룡: 저는 25년, 한나라당 때부터 개혁 소장파에 가장 앞장서는 쓴소리 전문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경험을 겪으면서 정말 피맺힌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성숙했고 실패의 경험 속에서 이제는 당과 대통령이 함께 가야 되고, 당이 쪼개지면 끝이다, 망한다. 이런 경험을 갖춘 원숙한 쓴소리 소장파입니다. 그래서 저는 체계적이고 사전, 사후에 소통을 충분히 하는 레드팀으로서 현재 어떤 민심과 당심을 대통령과 소통을 하자라는 거지 대통령과 쓴소리하고 경쟁, 대선 , 경선 때 경쟁하고 대통령 캠프 정책본부장으로서 대통령 측근들과 책상 치면서 격론을 했던 것은 저지. 나경원 후보나 한동원 후보는 그런 대통령 측근들과 논쟁 한 번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송영석: 말씀을 먼저 꺼내셨으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한동훈 후보가 최근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탄핵에 찬성하셨던 거 하고 또 탈당하셨던 거 박근혜 탄핵 책임론을 거론했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보수진영 내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좀 말끔하게 본인 입장을 말씀을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희룡: 네. 저는 당시 도지사였기 때문에 국회의 탄핵에는 1도 관여한 게 없습니다.

◎송영석: 탄핵에 대한 찬성을 입장을 밝히셨다는 거죠?

▼원희룡: 대신 탄핵 찬성했는데요. 당시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60명 정도가 그런 입장으로 탈당을 했잖아요? 그래서 결국 탄핵이 됐는데요. 그러면 저희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줄 알았어요. 근데 모두 다 망했습니다. 그런 피맺힌 교훈 때문에 그 길로는 이제는 당해봤기 때문에 가서는 안 된다. 그런 어떻게 보면 경험을 가진 그런 선배이자 우리 당의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체험자로서 조언을 하고 의견을 내는 거죠.

◎송영석: 오늘 SNS에 올리신 글에 이런 말씀도 하셨네요. 당이 총선 때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어요. 지금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야당 단독으로 곧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요즘 들어서는 대통령 탄핵 의도도 감추지 않고 있어요.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당대표가 되신다면.

▼원희룡: 박근혜 대통령 탄핵될 때는요. 의석도 우리가 130석이 넘었고요. 대통령 지지율도 높았지만, 의도는 탄핵이 아니었지만, 분열이 결국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하는 특검은요 진실 규명의 목적이 아니라 결국 이것을 정략적으로 끌고 가서 대통령을 끌어들이려는 겁니다. 우리는 특검을 영원히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1차 수사를 공수처가 하고 있잖아요. 그 결론을 보고 거기에서 미진한 것을 정확히 짚어서 중립적인 공정한 특검을 하자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3자 특검만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특검 수사 대상이 무엇이냐. 아직 공수처 수사가 안 끝났는데 민주당은 어떻게든 대통령과 그 주변을 끌어넣으려는 특검 법안을 지금 내놓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반대해야 되고요. 만약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면 제의 요구를 대통령이 하도록 당이 건의를 하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108석 우리 집권여당은 똘똘 뭉쳐서 거기에 대해서는 재의 요구를 부결시키고요. 만약에 공수처 결론이 나오는데 그래도 의혹이 남는다 국민들이. 그러면 그 내용을 특정해서 새로운 특검법을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협의를 해서 저희들이 자청할 겁니다. 그건 책임지겠습니다.

◎송영석: 그런데요.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올 거 아닙니까? 나중에.

▼원희룡: 나오죠.

◎송영석: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야권이 특검이라든가 대통령 탄핵 공세 멈출까요?

▼원희룡: 안 멈추죠. 그래서 공수처 결과가 나와서 국민들의 저희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봐서 아직 의혹이 풀린 부분이 적다고 그러면 저희들이 특검을 먼저 자청한다니깐요. 국민적인 의혹은 풀어야죠. 당연히 그런데 그 한두 달 왜 못 기다립니까? 그리고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되는 의혹이 아직 공수처 수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무엇이 의혹인지도 아직 무엇이 미진한 수사 대상인지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무턱대고 아무거나 걸려라. 이렇게 해서 대통령 주변을 파헤치고 걸기 위한 그런...뭡니까. 특검을 미끼로 한 낚시질, 탄핵 그물질 우리가 한 번 당했으면요 이제는 신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송영석: 그런데 지금 여당의 대응 기조에 대해서 어제 금식이라는 단어를 쓰셨어요. 금식이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을 쓰셨는데 그 정도로 표현을 하려면 지금의 당론은 한마디로 조건부 특검 검토라고 볼 수가 있잖아요. 그것보다는 확실하게 이거는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라든가 이렇게 좀 더 강경하게 해야 금식이라는 표현 정도는 쓸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원희룡: 금식의 뜻은 뭐냐 하면요. 공수처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는 금식이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희가 뭐 매운맛이든 순한맛이든 저희들이 자청해서 국민 의혹을 풀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니까요? 왜. 헌법기관에 의한 수사기관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중단시키고 그냥 정치적인 특검을 하자는데 여당이 왜 동의를 합니까? 왜 한두 달을 못 기다리죠?

◎송영석: 야권의 공세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이 자체가...

▼원희룡: 못 기다리죠.

◎송영석: 야권의 공세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이 자체가 외압이라고 할 수 없고 외압 의혹 자체가 제기할 수 없다는 그런 주장을 펴는 것이 더 맞는 것 아닌가 그런 말씀입니다.

▼원희룡: 외압이 있는지 없는지도 공수처 수사를 해보고.

◎송영석: 결국은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원희룡: 아니 거기서 어떤 의혹이든지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오고 그게 대다수 국민들이 그게 합리적이다라고 한다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자청해서 국민 의혹을 풀어야 우리가 국정을 수행할 것 아닙니까?

◎송영석: 근데 야권에서 지금은 특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지금도 더 훨씬 높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국민들도 설득을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원희룡: 특검법 찬성은 지금도 높을 거고 공수처 수사 이후에도 그 구체적인 수사 대상과 수사 주체에 대한 논의를 안 거친 상태에서 아직 의혹이 있는 건 사실이죠. 우리가 국민적인 의혹은 풀어야 되는 건 맞지만 선 공수처 수사 종료 후 특검 검토 이렇게 해서 헌법 절차를 거치고 우리가 진상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게 아니라 공수처 수사 결과 남는 것에 대해서 특검을 우리가 자청하겠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죠? 뭐가 급해서 공수처 수사를 지금 중단시키고 바로 특검으로 들어갑니까? 그게 헌법 위반이고요. 그게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겁니다.

◎송영석: 그렇다면 이번에 여당에서 당 대표를 잘못 뽑으면 또다시 대통령 탄핵 같은 상황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위기감을 갖고 계신 거예요?

▼원희룡: 처음부터 분열하려고 하고 처음부터 탄핵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순진하고 경험이 없으면 그리고 여론에 떠밀려가지고 우리가 지켜야 될 헌법 원칙과 지켜야 될 어떤 절차들을 지키지 않고 그냥 끌려가게 되면 우리가 7년 전에처럼 누가 그때 탄핵이 되고 당이 깨질 줄 알았습니까? 하다 보니까 어어하는 사이에 유턴할 길이 없는 외길로 우리가 들어서더란 말이죠. 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길지도 않습니다. 한 달이든 두 달이든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특검 반대다. 이런 당론을 이미 그런 당론이 있습니다. 그 당론을 왜 혼자 어깁니까? 당론대로 지키자. 그리고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과 협의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함께 108명이 합의를 봐서 특검안을 우리가 내겠다는 거예요.

◎송영석: 만약에 지금 현재 당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를 하시는 건데 원 후보 생각하고 그때 당대표가 만약에 되신다면 당론을 이끌 역할을 하실 텐데 당내에 형성된 여론하고 생각하고 원 후보 생각하고 좀 다를 때는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원희룡: 충분한 당내의 소통과 설득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 당론은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의견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하지만, 당론이 정해졌을 때는 그걸 따라야 그게 당이지 그렇지 않으면 왜 왜 같은 당을 합니까? 그래서 저는 개인의 소신은 중시하지만, 당론이 정해지면 따라야 되고요. 그게 뭐 무슨 정말 개인의 양심에 관한 종교적인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렇고요. 특히 당 대표는 다양한 당원들의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다 취합한 다음에 그 최종 결론을 집행해야 되는 입장이지 지금 당론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혼자 의견을 내는 당 대표가 그렇게 해버리면요. 그런 다음에 그렇게 한 다음에 모두 따라오라고요? 지금 절대 다수의 당론과 우리 당원들의 지자체장들을 비롯한 의견들이 다 선 공수처 수사 후 특검 검토인데 그것을 한꺼번에 무시하고 공수처 수사를 지금 공중 분해해버리자 그런 것은요. 법에도 안 맞고 당의 의사 수렴 절차에도 안 맞고 당내 민주주의에도 안 맞고 당 대표의 책임에도 안 맞고 당정 협의를 이끌어 나가야 될 집권여당의 우리 정체성에는 더욱더 맞지 않습니다. 이 점을 당원들이 걱정하고 그 걱정은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있습니다.

◎송영석: 그렇다면 이제 공수처가 지금 수사하고 있는 수사 외압 부분은 공수처의 수사 내용적인 측면에서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원희룡: 당연하죠. 아니 그래서 그게 만약에 공수처가 수사를 못했다 그러면 그 특검 하는데 우리가 그거를 자청하겠다니까요. 반대하는 게 아니라

◎송영석: 수사 외압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심에도 불구하고 공소라는 기관에서 수사를 하니까...

▼원희룡: 저는 외압을 했을 리가 없다고 보지만 만약에 수사 결과 그런 의혹이 있다면 그것까지 포함해서 특검해야죠. 그런데 그것은 공수처 수사 후에 당내의 토론을 거치고 당과 대통령의 여당이기 때문에 내부의 쓴소리 소통을 거친 다음에 책임 있는 당 대표가 할 일이다.

◎송영석: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본 다음에 특검 도입 여부를 검토해 보자는 것은 대통령이 지난번에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고 그 이후에 당론으로 형성이 됐거든요. 그 당론을 이렇게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를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과 의견 차이가 났을 때 직언을 원 후보가 잘 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지적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다른 후보들도...

▼원희룡 : 25년 동안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역대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이회창 후보에게 쓴소리를 가장 많이 가장 강경하게 그렇게 해서 당에서 쫓겨날 뻔한 경험까지 있는 바로 그 1번 타자가 접니다. 그리고 지난번 대통령 경선 때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경쟁자였습니다. 치열한 토론을 했지만, 우리 당원들의 결정에 제가 승복해서 실무 책임자로서 정책본부장 정책 공약 만들고 그 정책 공약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화물연대, 건설노조, 집값 안정, 지방 균형 발전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 또는 대통령 측근 또는 다른 부처의 장관들과 책상 치면서 싸우고 설득해서 제가 국정의 성과를 만들어내 온 사람입니다. 그걸 해본 사람에 대해서 그 근처 상상도 못하고 근처도 못 가본 분들이 걱정하는 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송영석 : 친윤 마케팅을 원 후보께서 너무 과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동의를 안 하십니까? 나경원 후보가 오늘도 지적을 했던데?

▼원희룡 :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원들과 국민들과 함께 공동 창업한 창윤이고요. 대통령이 어려워질 때일수록 이걸 등 돌리고 척지는 게 아니라 공동 책임을 지고 우리 집안의 가족 회의의 쓴소리는 책상 치고 내가 정말 도끼 들고 상소하는 과거의 마음으로 한다 하더라도 결국 거기서 결론이 난 것에 대해서는 담장 밖으로는 어떤 자중지란이 일어나지 않게 이것을 통합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공동 책임을 질 저는 정권 교체에 감사함으로 임기 5년 동안 끝까지 같이 책임을 질 그런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 원희룡 후보 비전 발표회 하셨었잖아요. 첫 시작 영상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러다 다 죽어 드라마 대사를 사용하신 거로 보이는데 어떤 의미에서 하신 발언입니까?

▼원희룡 : 처음에는 여론에 따른다라는 의도, 그리고 당 내에 나름대로는 좋은 개인적인 안을 내면서 시작한 것이 당내 소통과 토론 없이 분열로 가면 당은 깨지고 여당이 대통령을 공격하고 코너로 몰면 결국 집권여당은 망한다. 바로 7년 전에 우리가 겪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다가 망한다. 그래서 소통과 신뢰와 무지막지한 저 프로 그 아주 무도한 프로들이 자기들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수단 방법 안 가리는 야당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정말 절대적인 경험이 필요하고 당원 동지들과 선배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그러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은 위기 상황은 원희룡 경험을 쓰고요. 그 다음에 이 위에 우리 다른 미래가 창창한 후보들은 우리가 경험을 더 쌓고 위로 성장하려면 나무도 뿌리로 안으로 먼저 성장을 해야 합니다. 뿌리로 안으로 먼저 성장하고 앞으로 우리 미래의 보석과 큰 제목으로 기라성같이 줄줄이 키우자 그게 저희의 진정한 애정이고 당에 대한 충정이고 우리가 우리 당의 선배들로부터 이어받은 그 전통과 정권교체의 성과에 대한 우리들이 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영석 : 거대 야당에 맞설 경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원희룡 : 저는요.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이것을 이미 대선 때 아무도 얘기 안 할 때 제가 다 설명하고 다 폭로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도 허위사실이 없습니다. 제가 이미 쥐고 있는 카드들도 많이 있고요. 앞으로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의 저 사법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온갖 정치적인 그 술수와 음모에 대해서 그것을 국민들에게 그것을 일깨우고 거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경험과 국민과의 소통 능력과 저는 투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때 써야지 언제 쓰겠습니까?

◎송영석 : 차기 대선에 나오는 것까지는 염두에 두고 계시지 않습니까?

▼원희룡 : 지금요 6개월과 1년의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차기 대선 국민의힘 없습니다.

◎송영석 : 염두에 두시냐고 여쭤봤습니다.

▼원희룡 : 저는 늘 지방자치면 지방자치, 국가경영이면 국가경영, 당이면 당 제에게 책임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가장 저로서는 그 당시 동시대에 최선의 운영을 해낼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선택은 당원의 몫이고 국민의 몫인데요. 이번에 원희룡을 선택하시면 여러분 안심하셔도 됩니다.

◎송영석: 당심을 잡으려면 뭔가 정책 비전을 많이 보여드려야 할 텐데 최근 전당대회 시작하자마자 비방전만 난무했고 어떤 정책 경쟁 이런 것을 좀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당에 많이 계시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원희룡: 이제 토론이 시작되면 저는 뭐 그걸 쏟아낼 거고요. 이미 비전 발표하라고 그래서 저는 금리 인하 기준금리는 뭐 환율까지 고려를 해야 되니까 한국은행의 몫이지만 지금 직장인 자영업자 영끌 대출자 청년 채무자들 정말 너무나 고금리에 직접 피해를 입은 정말 제 주변에도 수두룩합니다.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 대책을 세워서 경기도 살리고 이자 부담도 날려서 지금 민생을 챙기는 윤석열 정부 이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집값과 건설 경기를 책임지던 경제부처 장관입니다. 제가 기재부나 우리 대통령실과 협의를 해서 우리 국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어떤 미래의 불안 그리고 내 주머니 경제 이것을 채워줄 정책을 제가 하면요. 100일 안에 거의 모든 정책을 제가 다 출발을 시키겠습니다. 저는 정책도 다 준비돼 있는 사람입니다. 국토교통부 장관한테 보여드렸잖아요.

◎송영석: 어제 통신사 스팸 문자 없앨 거라는 메시지도 내셨는데 앞으로 그러면 상대 후보에 대한 어떤 겨냥하는 그런 메시지보다는 민생 공약을 제시하는 그런 메시지에 집중하실 겁니까?

▼원희룡: 그러니까 민생 정책 당 개혁 정책 그리고 당정 관계 그리고 이재명 조국 범죄 혐의자들이 활기치는 야당에 대한 대책 이 네 가지 부분에 대해서 저는 100일 계획을 이미 다 세워놨기 때문에 앞으로 6번의 방송토론 5번의 합동연설회 그리고 언론에서 저에게 질문을 해 주시면 원희룡이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고 경험이 쌓여져 있고 책임을 맡기면 100일 동안 앞으로 100년 정당에 대한 초석을 다 쌓을 거라는 그 믿음을 할 수 있도록 저는 증명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입니다. 저는 경험 쌓기 위해서 나온 사람이 아니라 경험을 가지고 증명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입니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송영석: 마지막으로 이제 전당대회까지 어떻게 하실 건지 당원들에게 한 말씀 하시죠.

▼원희룡: 우리 당원들이 경험 부족 그리고 준비 부족으로 이게 그 당이 또 조마조마하고 또 당정의 신뢰를 이제 와서 신뢰를 회복한다는 건 이미 늦었습니다. 신뢰가 쌓여 있는 신뢰 적금이 두둑한 그리고 야당이 맞서 싸우고 민생 문제를 해결할 경험 정책 경험이 두둑한 그래서 이미 적금이 꽉 차 있는 후보를 놔두고 왜 이제부터 적금 들겠다는 후보를 왜 선택해야 합니까? 그래서 미래 인재 키우는 것은 조금 더 훈련을 쌓고 기다렸다 하고요. 거대 야당에 맞서서 당정 협력 관계 그리고 당내 분열을 막고 어려운 민생에 대해서 즉각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되고 경험이 가득 차 있는 원희룡 후보 이때 쓰라고 25년 동안 여러 당원들께서 저를 키워주신 겁니다. 제 정말 지금까지 쌓인 경험과 국가 간과 당에 대한 애당심을 가지고 이 위기 반드시 해결하고 당이 대통령과 아무리 어려워도 쓴소리를 하되 함께 가는 그 모습을 가지고 우리 2년밖에 안 된 우리 윤석열 정부 제가 지키고 국정 성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송영석: 앞으로 전당대회까지 남은 기간 멋진 승부 펼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원희룡: 감사합니다.

◎송영석: 내일은 한동훈 후보 출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사사건건 오늘 준비한 소식은 모두 전해드렸고요. 내일 오후 3시 5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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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국민의힘 당권 주자 원희룡
    • 입력 2024-07-04 16:32:12
    • 수정2024-07-04 2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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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송영석 기자
■ 출연 :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https://youtu.be/xtnssHP95g8

◎송영석: 이번 주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 차례로 보는 순서 갖고 있는데요. 오늘 세 번째로 원희룡 후보 나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희룡: 안녕하세요?

◎송영석: 저희가 모든 후보들에게 출연 기간을 동등하게 드리고 있는데, 오늘 인천 다녀오셨죠? 당원들하고...

▼원희룡: 자유총연맹 70주년 대회가 있었습니다.

◎송영석: 당원들도 많이 보셨고요? 당원들. 당원들은 많이 못 보셨습니까?

▼원희룡: 당원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 1만 명 정도가 모였는데요. 아무튼, 관심들이 많더라고요.

◎송영석: 그래서 조금 늦으셨어요. 그런데 이제 어제 충청에 이어서 대구 가셨고 오늘 인천까지 다녀오셨는데, 지금 당원들 많이 최근에 만나보셨을 거 아니에요? 최근 당내 민심은 어떻습니까?

▼원희룡: 당원들은 우리 어려운 금리나 물가 같은 민생을 정부 여당이 잘 챙겨주기를 바라면서도 그 여러 가지 정치 현안들, 특히 거대 야당이 밀어붙이는 이러한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당이 똘똘 뭉치고 당과 대통령이 함께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송영석: 지금 보니까 이제 국회 곧 채 상병 특검법도 표결을 할 것 같거든요. 지금 그런 상황인데, 오늘 아침 SNS에 올리신 글부터 좀 볼게요. 원희룡이냐 한동훈이냐, 또다시 선택의 시간에 맞닥뜨리게 됐다는 글을 남기셨어요. 이제 내용을 보면 원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했다면 참패는 없었을 거다. 또 대통령과 의견이 달라도 그런 방식으로 충돌하진 않았을 거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어떤 취지에서 남기신 글입니까?

▼원희룡: 선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 야당은 프로 중의 프로들이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공천 그다음 총선의 큰 전략을 예를 들어서 국정에 대한 어떤 비전으로 할 것이냐 야당에 대한 공격으로 할 것이냐, 이런 문제도 있고요. 그다음 전국의 다 다른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어떻게 꿰뚫어 알고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받을 건가, 이런 게 좀 다르죠. 그래서 이것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비대위원장과 한동훈 당시 장관 같은 경우에는 인기도 있고 좀 신선하잖아요. 그래서 좀 선거 유세를 책임져주고 그랬으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 거다. 경험이 전혀 없는, 선거라고는 평생 한 번도 치러보지 않은 아마추어가 저 이재명 대표 같은, 이재명, 조국과 같은 프로 중의 프로들과 상대했기 때문에 지금 굉장히 어려운 결과가 왔고요. 이 어려운 결과의 부담은 대통령이 가장 크게 국정의 어려움으로 겪고 있습니다.

◎송영석: 총선 당시에 한동훈 후보한테 지원 유세도 많이 받으셨잖아요. 같이 이렇게 하셨는데, 그때 그러면 총선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그러면 지는데? 이런 고언 같은 걸 주셨나요, 그러면 그때 당시에?

▼원희룡: 저는 아시다시피 가장 어려운 곳의 이재명 대표와 맞대결을 했기 때문에요. 선대위원장은 당연히 모든 후보들에 대해서 지원 유세를, 옛날에 우리 박근혜 당 대표 때 붕대 투혼 보셨잖아요. 그건 당연한 거예요. 그런데 그런 것까지 얘기할 형편도 못 됐고요. 그런 논의들은 당내 전체에서도 잘 없었던 걸로 그렇게 들었습니다.

◎송영석: 말씀드렸다시피 대통령과 의견이 달라도 본인 같았으면 그런 방식으로 충돌하지 않았을 거다, 이런 얘기도 하셨는데. 그러면 총선 때 불거졌던 그 당정 관계도, 당정 간의 갈등, 윤한 갈등이라고 하죠. 또 총선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는 거예요?

▼원희룡: 우선 비대위원들부터가 당정 간의 협의 없이 언론에다 대고 사실은 여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대통령에 대한 공격들을 했잖아요. 그리고 그에 대한 아무런 책임도 안 물었어요, 비대위원장이. 그리고 여러 번, 한 네 번의 큰 충돌이 있었는데, 사실은 사전에 협의를 하고 가족 간에도 얼마든지 갈등은 있죠. 그럼 가족회의를 하되 그 큰 목소리가 담장 밖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율하는 게 집안의 가장의 일이고, 사실은 가족회의를 이끌어갈 리더의 일입니다. 당 대표가 할 일이 그거죠.

◎송영석: 그런데 이제 원 후보가 비대위원장이었다면 참패는 없었을 거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마치 반박이라도 하듯이 나경원 후보가 SNS에 글을 올렸어요. 원 후보가 비대위원장이었다면 수직적인 당정 관계 프레임에 오히려 더 갇혔을 거다. 혹시 이 글 보셨습니까?

▼원희룡: 저는 25년, 한나라당 때부터 개혁 소장파에 가장 앞장서는 쓴소리 전문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경험을 겪으면서 정말 피맺힌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성숙했고 실패의 경험 속에서 이제는 당과 대통령이 함께 가야 되고, 당이 쪼개지면 끝이다, 망한다. 이런 경험을 갖춘 원숙한 쓴소리 소장파입니다. 그래서 저는 체계적이고 사전, 사후에 소통을 충분히 하는 레드팀으로서 현재 어떤 민심과 당심을 대통령과 소통을 하자라는 거지 대통령과 쓴소리하고 경쟁, 대선 , 경선 때 경쟁하고 대통령 캠프 정책본부장으로서 대통령 측근들과 책상 치면서 격론을 했던 것은 저지. 나경원 후보나 한동원 후보는 그런 대통령 측근들과 논쟁 한 번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송영석: 말씀을 먼저 꺼내셨으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한동훈 후보가 최근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 탄핵에 찬성하셨던 거 하고 또 탈당하셨던 거 박근혜 탄핵 책임론을 거론했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보수진영 내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좀 말끔하게 본인 입장을 말씀을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희룡: 네. 저는 당시 도지사였기 때문에 국회의 탄핵에는 1도 관여한 게 없습니다.

◎송영석: 탄핵에 대한 찬성을 입장을 밝히셨다는 거죠?

▼원희룡: 대신 탄핵 찬성했는데요. 당시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60명 정도가 그런 입장으로 탈당을 했잖아요? 그래서 결국 탄핵이 됐는데요. 그러면 저희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줄 알았어요. 근데 모두 다 망했습니다. 그런 피맺힌 교훈 때문에 그 길로는 이제는 당해봤기 때문에 가서는 안 된다. 그런 어떻게 보면 경험을 가진 그런 선배이자 우리 당의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체험자로서 조언을 하고 의견을 내는 거죠.

◎송영석: 오늘 SNS에 올리신 글에 이런 말씀도 하셨네요. 당이 총선 때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어요. 지금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야당 단독으로 곧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요즘 들어서는 대통령 탄핵 의도도 감추지 않고 있어요.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당대표가 되신다면.

▼원희룡: 박근혜 대통령 탄핵될 때는요. 의석도 우리가 130석이 넘었고요. 대통령 지지율도 높았지만, 의도는 탄핵이 아니었지만, 분열이 결국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하는 특검은요 진실 규명의 목적이 아니라 결국 이것을 정략적으로 끌고 가서 대통령을 끌어들이려는 겁니다. 우리는 특검을 영원히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1차 수사를 공수처가 하고 있잖아요. 그 결론을 보고 거기에서 미진한 것을 정확히 짚어서 중립적인 공정한 특검을 하자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3자 특검만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특검 수사 대상이 무엇이냐. 아직 공수처 수사가 안 끝났는데 민주당은 어떻게든 대통령과 그 주변을 끌어넣으려는 특검 법안을 지금 내놓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반대해야 되고요. 만약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면 제의 요구를 대통령이 하도록 당이 건의를 하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108석 우리 집권여당은 똘똘 뭉쳐서 거기에 대해서는 재의 요구를 부결시키고요. 만약에 공수처 결론이 나오는데 그래도 의혹이 남는다 국민들이. 그러면 그 내용을 특정해서 새로운 특검법을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협의를 해서 저희들이 자청할 겁니다. 그건 책임지겠습니다.

◎송영석: 그런데요.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올 거 아닙니까? 나중에.

▼원희룡: 나오죠.

◎송영석: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야권이 특검이라든가 대통령 탄핵 공세 멈출까요?

▼원희룡: 안 멈추죠. 그래서 공수처 결과가 나와서 국민들의 저희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봐서 아직 의혹이 풀린 부분이 적다고 그러면 저희들이 특검을 먼저 자청한다니깐요. 국민적인 의혹은 풀어야죠. 당연히 그런데 그 한두 달 왜 못 기다립니까? 그리고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되는 의혹이 아직 공수처 수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무엇이 의혹인지도 아직 무엇이 미진한 수사 대상인지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무턱대고 아무거나 걸려라. 이렇게 해서 대통령 주변을 파헤치고 걸기 위한 그런...뭡니까. 특검을 미끼로 한 낚시질, 탄핵 그물질 우리가 한 번 당했으면요 이제는 신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송영석: 그런데 지금 여당의 대응 기조에 대해서 어제 금식이라는 단어를 쓰셨어요. 금식이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을 쓰셨는데 그 정도로 표현을 하려면 지금의 당론은 한마디로 조건부 특검 검토라고 볼 수가 있잖아요. 그것보다는 확실하게 이거는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라든가 이렇게 좀 더 강경하게 해야 금식이라는 표현 정도는 쓸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원희룡: 금식의 뜻은 뭐냐 하면요. 공수처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는 금식이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희가 뭐 매운맛이든 순한맛이든 저희들이 자청해서 국민 의혹을 풀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니까요? 왜. 헌법기관에 의한 수사기관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중단시키고 그냥 정치적인 특검을 하자는데 여당이 왜 동의를 합니까? 왜 한두 달을 못 기다리죠?

◎송영석: 야권의 공세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이 자체가...

▼원희룡: 못 기다리죠.

◎송영석: 야권의 공세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는 이 자체가 외압이라고 할 수 없고 외압 의혹 자체가 제기할 수 없다는 그런 주장을 펴는 것이 더 맞는 것 아닌가 그런 말씀입니다.

▼원희룡: 외압이 있는지 없는지도 공수처 수사를 해보고.

◎송영석: 결국은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원희룡: 아니 거기서 어떤 의혹이든지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오고 그게 대다수 국민들이 그게 합리적이다라고 한다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자청해서 국민 의혹을 풀어야 우리가 국정을 수행할 것 아닙니까?

◎송영석: 근데 야권에서 지금은 특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지금도 더 훨씬 높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국민들도 설득을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원희룡: 특검법 찬성은 지금도 높을 거고 공수처 수사 이후에도 그 구체적인 수사 대상과 수사 주체에 대한 논의를 안 거친 상태에서 아직 의혹이 있는 건 사실이죠. 우리가 국민적인 의혹은 풀어야 되는 건 맞지만 선 공수처 수사 종료 후 특검 검토 이렇게 해서 헌법 절차를 거치고 우리가 진상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게 아니라 공수처 수사 결과 남는 것에 대해서 특검을 우리가 자청하겠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죠? 뭐가 급해서 공수처 수사를 지금 중단시키고 바로 특검으로 들어갑니까? 그게 헌법 위반이고요. 그게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겁니다.

◎송영석: 그렇다면 이번에 여당에서 당 대표를 잘못 뽑으면 또다시 대통령 탄핵 같은 상황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 위기감을 갖고 계신 거예요?

▼원희룡: 처음부터 분열하려고 하고 처음부터 탄핵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순진하고 경험이 없으면 그리고 여론에 떠밀려가지고 우리가 지켜야 될 헌법 원칙과 지켜야 될 어떤 절차들을 지키지 않고 그냥 끌려가게 되면 우리가 7년 전에처럼 누가 그때 탄핵이 되고 당이 깨질 줄 알았습니까? 하다 보니까 어어하는 사이에 유턴할 길이 없는 외길로 우리가 들어서더란 말이죠. 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길지도 않습니다. 한 달이든 두 달이든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특검 반대다. 이런 당론을 이미 그런 당론이 있습니다. 그 당론을 왜 혼자 어깁니까? 당론대로 지키자. 그리고 공수처 수사 결과가 나오면 대통령과 협의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함께 108명이 합의를 봐서 특검안을 우리가 내겠다는 거예요.

◎송영석: 만약에 지금 현재 당론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를 하시는 건데 원 후보 생각하고 그때 당대표가 만약에 되신다면 당론을 이끌 역할을 하실 텐데 당내에 형성된 여론하고 생각하고 원 후보 생각하고 좀 다를 때는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원희룡: 충분한 당내의 소통과 설득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 당론은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의견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하지만, 당론이 정해졌을 때는 그걸 따라야 그게 당이지 그렇지 않으면 왜 왜 같은 당을 합니까? 그래서 저는 개인의 소신은 중시하지만, 당론이 정해지면 따라야 되고요. 그게 뭐 무슨 정말 개인의 양심에 관한 종교적인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렇고요. 특히 당 대표는 다양한 당원들의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다 취합한 다음에 그 최종 결론을 집행해야 되는 입장이지 지금 당론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혼자 의견을 내는 당 대표가 그렇게 해버리면요. 그런 다음에 그렇게 한 다음에 모두 따라오라고요? 지금 절대 다수의 당론과 우리 당원들의 지자체장들을 비롯한 의견들이 다 선 공수처 수사 후 특검 검토인데 그것을 한꺼번에 무시하고 공수처 수사를 지금 공중 분해해버리자 그런 것은요. 법에도 안 맞고 당의 의사 수렴 절차에도 안 맞고 당내 민주주의에도 안 맞고 당 대표의 책임에도 안 맞고 당정 협의를 이끌어 나가야 될 집권여당의 우리 정체성에는 더욱더 맞지 않습니다. 이 점을 당원들이 걱정하고 그 걱정은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고 있습니다.

◎송영석: 그렇다면 이제 공수처가 지금 수사하고 있는 수사 외압 부분은 공수처의 수사 내용적인 측면에서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원희룡: 당연하죠. 아니 그래서 그게 만약에 공수처가 수사를 못했다 그러면 그 특검 하는데 우리가 그거를 자청하겠다니까요. 반대하는 게 아니라

◎송영석: 수사 외압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심에도 불구하고 공소라는 기관에서 수사를 하니까...

▼원희룡: 저는 외압을 했을 리가 없다고 보지만 만약에 수사 결과 그런 의혹이 있다면 그것까지 포함해서 특검해야죠. 그런데 그것은 공수처 수사 후에 당내의 토론을 거치고 당과 대통령의 여당이기 때문에 내부의 쓴소리 소통을 거친 다음에 책임 있는 당 대표가 할 일이다.

◎송영석: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본 다음에 특검 도입 여부를 검토해 보자는 것은 대통령이 지난번에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고 그 이후에 당론으로 형성이 됐거든요. 그 당론을 이렇게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를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통령과 의견 차이가 났을 때 직언을 원 후보가 잘 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지적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다른 후보들도...

▼원희룡 : 25년 동안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역대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이회창 후보에게 쓴소리를 가장 많이 가장 강경하게 그렇게 해서 당에서 쫓겨날 뻔한 경험까지 있는 바로 그 1번 타자가 접니다. 그리고 지난번 대통령 경선 때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경쟁자였습니다. 치열한 토론을 했지만, 우리 당원들의 결정에 제가 승복해서 실무 책임자로서 정책본부장 정책 공약 만들고 그 정책 공약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화물연대, 건설노조, 집값 안정, 지방 균형 발전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 또는 대통령 측근 또는 다른 부처의 장관들과 책상 치면서 싸우고 설득해서 제가 국정의 성과를 만들어내 온 사람입니다. 그걸 해본 사람에 대해서 그 근처 상상도 못하고 근처도 못 가본 분들이 걱정하는 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송영석 : 친윤 마케팅을 원 후보께서 너무 과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동의를 안 하십니까? 나경원 후보가 오늘도 지적을 했던데?

▼원희룡 :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원들과 국민들과 함께 공동 창업한 창윤이고요. 대통령이 어려워질 때일수록 이걸 등 돌리고 척지는 게 아니라 공동 책임을 지고 우리 집안의 가족 회의의 쓴소리는 책상 치고 내가 정말 도끼 들고 상소하는 과거의 마음으로 한다 하더라도 결국 거기서 결론이 난 것에 대해서는 담장 밖으로는 어떤 자중지란이 일어나지 않게 이것을 통합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공동 책임을 질 저는 정권 교체에 감사함으로 임기 5년 동안 끝까지 같이 책임을 질 그런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 원희룡 후보 비전 발표회 하셨었잖아요. 첫 시작 영상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러다 다 죽어 드라마 대사를 사용하신 거로 보이는데 어떤 의미에서 하신 발언입니까?

▼원희룡 : 처음에는 여론에 따른다라는 의도, 그리고 당 내에 나름대로는 좋은 개인적인 안을 내면서 시작한 것이 당내 소통과 토론 없이 분열로 가면 당은 깨지고 여당이 대통령을 공격하고 코너로 몰면 결국 집권여당은 망한다. 바로 7년 전에 우리가 겪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다가 망한다. 그래서 소통과 신뢰와 무지막지한 저 프로 그 아주 무도한 프로들이 자기들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수단 방법 안 가리는 야당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정말 절대적인 경험이 필요하고 당원 동지들과 선배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그러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금은 위기 상황은 원희룡 경험을 쓰고요. 그 다음에 이 위에 우리 다른 미래가 창창한 후보들은 우리가 경험을 더 쌓고 위로 성장하려면 나무도 뿌리로 안으로 먼저 성장을 해야 합니다. 뿌리로 안으로 먼저 성장하고 앞으로 우리 미래의 보석과 큰 제목으로 기라성같이 줄줄이 키우자 그게 저희의 진정한 애정이고 당에 대한 충정이고 우리가 우리 당의 선배들로부터 이어받은 그 전통과 정권교체의 성과에 대한 우리들이 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송영석 : 거대 야당에 맞설 경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원희룡 : 저는요. 대장동, 백현동, 대북송금 이것을 이미 대선 때 아무도 얘기 안 할 때 제가 다 설명하고 다 폭로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도 허위사실이 없습니다. 제가 이미 쥐고 있는 카드들도 많이 있고요. 앞으로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의 저 사법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온갖 정치적인 그 술수와 음모에 대해서 그것을 국민들에게 그것을 일깨우고 거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경험과 국민과의 소통 능력과 저는 투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때 써야지 언제 쓰겠습니까?

◎송영석 : 차기 대선에 나오는 것까지는 염두에 두고 계시지 않습니까?

▼원희룡 : 지금요 6개월과 1년의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차기 대선 국민의힘 없습니다.

◎송영석 : 염두에 두시냐고 여쭤봤습니다.

▼원희룡 : 저는 늘 지방자치면 지방자치, 국가경영이면 국가경영, 당이면 당 제에게 책임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가장 저로서는 그 당시 동시대에 최선의 운영을 해낼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선택은 당원의 몫이고 국민의 몫인데요. 이번에 원희룡을 선택하시면 여러분 안심하셔도 됩니다.

◎송영석: 당심을 잡으려면 뭔가 정책 비전을 많이 보여드려야 할 텐데 최근 전당대회 시작하자마자 비방전만 난무했고 어떤 정책 경쟁 이런 것을 좀 제대로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당에 많이 계시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원희룡: 이제 토론이 시작되면 저는 뭐 그걸 쏟아낼 거고요. 이미 비전 발표하라고 그래서 저는 금리 인하 기준금리는 뭐 환율까지 고려를 해야 되니까 한국은행의 몫이지만 지금 직장인 자영업자 영끌 대출자 청년 채무자들 정말 너무나 고금리에 직접 피해를 입은 정말 제 주변에도 수두룩합니다.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 대책을 세워서 경기도 살리고 이자 부담도 날려서 지금 민생을 챙기는 윤석열 정부 이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집값과 건설 경기를 책임지던 경제부처 장관입니다. 제가 기재부나 우리 대통령실과 협의를 해서 우리 국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어떤 미래의 불안 그리고 내 주머니 경제 이것을 채워줄 정책을 제가 하면요. 100일 안에 거의 모든 정책을 제가 다 출발을 시키겠습니다. 저는 정책도 다 준비돼 있는 사람입니다. 국토교통부 장관한테 보여드렸잖아요.

◎송영석: 어제 통신사 스팸 문자 없앨 거라는 메시지도 내셨는데 앞으로 그러면 상대 후보에 대한 어떤 겨냥하는 그런 메시지보다는 민생 공약을 제시하는 그런 메시지에 집중하실 겁니까?

▼원희룡: 그러니까 민생 정책 당 개혁 정책 그리고 당정 관계 그리고 이재명 조국 범죄 혐의자들이 활기치는 야당에 대한 대책 이 네 가지 부분에 대해서 저는 100일 계획을 이미 다 세워놨기 때문에 앞으로 6번의 방송토론 5번의 합동연설회 그리고 언론에서 저에게 질문을 해 주시면 원희룡이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고 경험이 쌓여져 있고 책임을 맡기면 100일 동안 앞으로 100년 정당에 대한 초석을 다 쌓을 거라는 그 믿음을 할 수 있도록 저는 증명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입니다. 저는 경험 쌓기 위해서 나온 사람이 아니라 경험을 가지고 증명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사람입니다. 보여드리겠습니다.

◎송영석: 마지막으로 이제 전당대회까지 어떻게 하실 건지 당원들에게 한 말씀 하시죠.

▼원희룡: 우리 당원들이 경험 부족 그리고 준비 부족으로 이게 그 당이 또 조마조마하고 또 당정의 신뢰를 이제 와서 신뢰를 회복한다는 건 이미 늦었습니다. 신뢰가 쌓여 있는 신뢰 적금이 두둑한 그리고 야당이 맞서 싸우고 민생 문제를 해결할 경험 정책 경험이 두둑한 그래서 이미 적금이 꽉 차 있는 후보를 놔두고 왜 이제부터 적금 들겠다는 후보를 왜 선택해야 합니까? 그래서 미래 인재 키우는 것은 조금 더 훈련을 쌓고 기다렸다 하고요. 거대 야당에 맞서서 당정 협력 관계 그리고 당내 분열을 막고 어려운 민생에 대해서 즉각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되고 경험이 가득 차 있는 원희룡 후보 이때 쓰라고 25년 동안 여러 당원들께서 저를 키워주신 겁니다. 제 정말 지금까지 쌓인 경험과 국가 간과 당에 대한 애당심을 가지고 이 위기 반드시 해결하고 당이 대통령과 아무리 어려워도 쓴소리를 하되 함께 가는 그 모습을 가지고 우리 2년밖에 안 된 우리 윤석열 정부 제가 지키고 국정 성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송영석: 앞으로 전당대회까지 남은 기간 멋진 승부 펼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원희룡: 감사합니다.

◎송영석: 내일은 한동훈 후보 출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사사건건 오늘 준비한 소식은 모두 전해드렸고요. 내일 오후 3시 5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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