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알까기 수비’가 불러온 호수비 퍼레이드

입력 2024.07.10 (21:55) 수정 2024.07.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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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롯데와의 유통 라이벌전에서 좌익수 하재훈의 치명적인 실책 이후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2회 투아웃 2루 상황에서 롯데 정훈이 적시타를 칩니다.

그런데 마음이 급한 SSG 좌익수 하재훈, 공을 그만 뒤로 빠뜨려 버리는데요!!!

그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고, 정훈은 여유롭게 2루까지 진루합니다.

SSG 입장에선 정말 뼈아픈 실책인데, 동료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불러온 것일까요?

중견수 최지훈은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김광현의 실점을 막아냈고, 우익수 한유섬 역시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2루수 박지환은 마치 날다람쥐처럼 몸을 던져 타구를 잡아낸 뒤 완벽한 송구까지 해냈습니다.

SSG의 멋진 호수비가 이어졌지만, 승부까지 뒤집진 못했는데요.

반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윤동희의 홈런포가 터진 롯데가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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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명적인 ‘알까기 수비’가 불러온 호수비 퍼레이드
    • 입력 2024-07-10 21:55:33
    • 수정2024-07-10 2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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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롯데와의 유통 라이벌전에서 좌익수 하재훈의 치명적인 실책 이후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2회 투아웃 2루 상황에서 롯데 정훈이 적시타를 칩니다.

그런데 마음이 급한 SSG 좌익수 하재훈, 공을 그만 뒤로 빠뜨려 버리는데요!!!

그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고, 정훈은 여유롭게 2루까지 진루합니다.

SSG 입장에선 정말 뼈아픈 실책인데, 동료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불러온 것일까요?

중견수 최지훈은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김광현의 실점을 막아냈고, 우익수 한유섬 역시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2루수 박지환은 마치 날다람쥐처럼 몸을 던져 타구를 잡아낸 뒤 완벽한 송구까지 해냈습니다.

SSG의 멋진 호수비가 이어졌지만, 승부까지 뒤집진 못했는데요.

반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윤동희의 홈런포가 터진 롯데가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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