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는 불편·알레르기 걱정 뚝…“‘망고복숭아’ 드세요”
입력 2024.07.11 (07:41)
수정 2024.07.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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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복숭아가 제철인데요. 깎아 먹는 불편에 알레르기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껍질째 먹는 신품종 복숭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일 년 중 보름가량,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옐로드림입니다.
겉은 천도복숭아지만, 과육은 황도 식감이어서 '망고복숭아'로 더 유명합니다.
[황정환/'옐로드림' 복숭아 재배 농민 : "기존 복숭아보다 맛이 좋고, 망고 맛이 좀 납니다. 그리고 재배하다 보니 기존 복숭아보다 가격도 높고 결실도 안정적이고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2주가량 출하되는 '옐로드림' 복숭아.
비슷한 시기 여느 품종에 비해 신맛은 3분의 1 정도로 낮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높습니다.
'옐로드림' 복숭아는 복숭아의 향기는 유지하면서도 망고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쓰레기 배출하지 않고, 털복숭아보다 알레르기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현재 전국의 재배 면적은 250헥타르가량, 6년 뒤 300헥타르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권정현/농촌진흥청 과수기초기반과 농업연구사 : "천도 같은 경우 복숭아 시장의 2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조금 더 증가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신품종 '옐로드림'은 껍질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과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화면제공:농촌진흥청
요즘 복숭아가 제철인데요. 깎아 먹는 불편에 알레르기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껍질째 먹는 신품종 복숭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일 년 중 보름가량,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옐로드림입니다.
겉은 천도복숭아지만, 과육은 황도 식감이어서 '망고복숭아'로 더 유명합니다.
[황정환/'옐로드림' 복숭아 재배 농민 : "기존 복숭아보다 맛이 좋고, 망고 맛이 좀 납니다. 그리고 재배하다 보니 기존 복숭아보다 가격도 높고 결실도 안정적이고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2주가량 출하되는 '옐로드림' 복숭아.
비슷한 시기 여느 품종에 비해 신맛은 3분의 1 정도로 낮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높습니다.
'옐로드림' 복숭아는 복숭아의 향기는 유지하면서도 망고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쓰레기 배출하지 않고, 털복숭아보다 알레르기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현재 전국의 재배 면적은 250헥타르가량, 6년 뒤 300헥타르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권정현/농촌진흥청 과수기초기반과 농업연구사 : "천도 같은 경우 복숭아 시장의 2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조금 더 증가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신품종 '옐로드림'은 껍질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과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화면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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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깎는 불편·알레르기 걱정 뚝…“‘망고복숭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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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1 07:41:05
- 수정2024-07-14 09:59:27
[앵커]
요즘 복숭아가 제철인데요. 깎아 먹는 불편에 알레르기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껍질째 먹는 신품종 복숭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일 년 중 보름가량,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옐로드림입니다.
겉은 천도복숭아지만, 과육은 황도 식감이어서 '망고복숭아'로 더 유명합니다.
[황정환/'옐로드림' 복숭아 재배 농민 : "기존 복숭아보다 맛이 좋고, 망고 맛이 좀 납니다. 그리고 재배하다 보니 기존 복숭아보다 가격도 높고 결실도 안정적이고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2주가량 출하되는 '옐로드림' 복숭아.
비슷한 시기 여느 품종에 비해 신맛은 3분의 1 정도로 낮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높습니다.
'옐로드림' 복숭아는 복숭아의 향기는 유지하면서도 망고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쓰레기 배출하지 않고, 털복숭아보다 알레르기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현재 전국의 재배 면적은 250헥타르가량, 6년 뒤 300헥타르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권정현/농촌진흥청 과수기초기반과 농업연구사 : "천도 같은 경우 복숭아 시장의 2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조금 더 증가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신품종 '옐로드림'은 껍질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과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화면제공:농촌진흥청
요즘 복숭아가 제철인데요. 깎아 먹는 불편에 알레르기 걱정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껍질째 먹는 신품종 복숭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일 년 중 보름가량,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옐로드림입니다.
겉은 천도복숭아지만, 과육은 황도 식감이어서 '망고복숭아'로 더 유명합니다.
[황정환/'옐로드림' 복숭아 재배 농민 : "기존 복숭아보다 맛이 좋고, 망고 맛이 좀 납니다. 그리고 재배하다 보니 기존 복숭아보다 가격도 높고 결실도 안정적이고요."]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2주가량 출하되는 '옐로드림' 복숭아.
비슷한 시기 여느 품종에 비해 신맛은 3분의 1 정도로 낮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높습니다.
'옐로드림' 복숭아는 복숭아의 향기는 유지하면서도 망고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쓰레기 배출하지 않고, 털복숭아보다 알레르기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현재 전국의 재배 면적은 250헥타르가량, 6년 뒤 300헥타르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권정현/농촌진흥청 과수기초기반과 농업연구사 : "천도 같은 경우 복숭아 시장의 2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데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조금 더 증가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신품종 '옐로드림'은 껍질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과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최희태/화면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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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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