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100여 마리 뱀 밀수하려다 들킨 남성

입력 2024.07.11 (20:48) 수정 2024.07.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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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안에서 뭔가가 꿈틀꿈틀 움직입니다.

살아있는 뱀들입니다.

현지 시각 10일 중국 세관 당국은 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밀수하려던 신원 미상의 남성 여행객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여행객은 홍콩에서 중국 선전으로 넘어오던 중 덜미가 잡혔는데요.

당시 그가 입고 있던 바지 안에는 끈으로 묶은 캔버스 가방 6개가 달려있었고 안에는 종류와 크기가 제각각인 뱀들이 무더기 발견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물안전법 등에 따라 남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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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100여 마리 뱀 밀수하려다 들킨 남성
    • 입력 2024-07-11 20:48:18
    • 수정2024-07-11 2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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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뱀들입니다.

현지 시각 10일 중국 세관 당국은 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밀수하려던 신원 미상의 남성 여행객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여행객은 홍콩에서 중국 선전으로 넘어오던 중 덜미가 잡혔는데요.

당시 그가 입고 있던 바지 안에는 끈으로 묶은 캔버스 가방 6개가 달려있었고 안에는 종류와 크기가 제각각인 뱀들이 무더기 발견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물안전법 등에 따라 남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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