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기 힘드네”…지옥철이 된 성수역 근황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7.12 (07:34) 수정 2024.07.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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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성수역'입니다.

요즘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인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역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라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성수역 앞입니다.

사람들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줄이 건물을 돌아 다음 사거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모두 지하철을 타려는 사람들입니다.

지난해 성수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7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3년 새 5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데다 기업들도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는 겁니다.

하지만 역의 출입구는 단 네 곳.

그것도 계단 없이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돼 있다 보니 사람들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엔 이렇게 줄을 서야 하는 겁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성동구청은 어제부터 성수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또 출구 앞의 노점상을 옮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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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2 07:34:39
    • 수정2024-07-12 07: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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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성수역'입니다.

요즘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인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역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라는데요.

화면으로 보시죠.

성수역 앞입니다.

사람들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줄이 건물을 돌아 다음 사거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모두 지하철을 타려는 사람들입니다.

지난해 성수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7만 8천여 명이었습니다.

3년 새 5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데다 기업들도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는 겁니다.

하지만 역의 출입구는 단 네 곳.

그것도 계단 없이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돼 있다 보니 사람들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엔 이렇게 줄을 서야 하는 겁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성동구청은 어제부터 성수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또 출구 앞의 노점상을 옮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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