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스코틀랜드 해변서 고래 77마리 떼죽음, 무슨 일?

입력 2024.07.15 (20:48) 수정 2024.07.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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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모래사장을 따라 줄지어 널브러진 채 미동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참거두고래 77마리입니다.

현지 시각 11일 스코틀랜드의 오크니제도 해변에서 발견된 모습입니다.

해양 생물 보호 단체 등이 응급 구조에 나섰지만 단 12마리 정도만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보호 단체 측은 참거두고래는 우두머리 개체를 따라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면서 한 마리가 문제에 직면하자 나머지 무리가 이를 따라왔다가 변을 당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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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스코틀랜드 해변서 고래 77마리 떼죽음, 무슨 일?
    • 입력 2024-07-15 20:48:13
    • 수정2024-07-15 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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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모래사장을 따라 줄지어 널브러진 채 미동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참거두고래 77마리입니다.

현지 시각 11일 스코틀랜드의 오크니제도 해변에서 발견된 모습입니다.

해양 생물 보호 단체 등이 응급 구조에 나섰지만 단 12마리 정도만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보호 단체 측은 참거두고래는 우두머리 개체를 따라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면서 한 마리가 문제에 직면하자 나머지 무리가 이를 따라왔다가 변을 당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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