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야말 시대 활짝…메시도 코파 우승

입력 2024.07.15 (21:48) 수정 2024.07.15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시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17살 라민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무적함대 스페인이 역대 최다인 유로 4회 우승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후반 2분, 전날 17번째 생일을 맞은 야말이 니코 윌리엄스에게 완벽한 기회를 내줍니다.

스페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야말이 대회 네 번째 도움으로 도움왕을 확정 짓는 순간입니다.

스페인은 교체 투입된 팔머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오야르사발이 골대 앞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어 스페인에 12년 만이자 유로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을 안깁니다.

메시 이후 최고의 재능이란 찬사를 받은 야말은 최우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반면,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은 이번에도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7전 전승으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선수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도중 부상을 당한 메시, 벤치에서 그만 눈물을 쏟아내는데요.

메시는 빠졌지만 마르티네스가 연장 후반 결승 골을 넣어 아르헨티나가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마르티네스가 메시와 포옹하며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정상 등극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2의 메시’ 야말 시대 활짝…메시도 코파 우승
    • 입력 2024-07-15 21:48:45
    • 수정2024-07-15 21:59:54
    뉴스 9
'메시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 17살 라민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무적함대 스페인이 역대 최다인 유로 4회 우승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후반 2분, 전날 17번째 생일을 맞은 야말이 니코 윌리엄스에게 완벽한 기회를 내줍니다.

스페인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야말이 대회 네 번째 도움으로 도움왕을 확정 짓는 순간입니다.

스페인은 교체 투입된 팔머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오야르사발이 골대 앞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어 스페인에 12년 만이자 유로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을 안깁니다.

메시 이후 최고의 재능이란 찬사를 받은 야말은 최우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반면,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은 이번에도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7전 전승으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선수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날'을 기념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도중 부상을 당한 메시, 벤치에서 그만 눈물을 쏟아내는데요.

메시는 빠졌지만 마르티네스가 연장 후반 결승 골을 넣어 아르헨티나가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마르티네스가 메시와 포옹하며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정상 등극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