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송전탑반대위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요구”

입력 2024.07.16 (22:56) 수정 2024.07.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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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킬로볼트 직류 장거리 송전망 건설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송전탑반대위는 오늘(16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입지 선정위원회를 위법적으로 운영했고 강제적으로 강원도를 관통하는 송전선로 예정지를 설정했다"며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동의 못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위는 또, 산사태 위험지역을 송전선로 예정지로 포함해 주민들의 안전권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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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송전탑반대위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요구”
    • 입력 2024-07-16 22:56:39
    • 수정2024-07-16 22:59:25
    뉴스9(강릉)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킬로볼트 직류 장거리 송전망 건설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송전탑반대위는 오늘(16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입지 선정위원회를 위법적으로 운영했고 강제적으로 강원도를 관통하는 송전선로 예정지를 설정했다"며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동의 못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위는 또, 산사태 위험지역을 송전선로 예정지로 포함해 주민들의 안전권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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