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련병원, 오늘까지 전공의 결원 확정

입력 2024.07.17 (00:40) 수정 2024.07.17 (0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 수련병원들이 오늘(17일)을 기점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수련병원들은 미복귀 전공의들을 일괄 사직 처리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해,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각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진행됩니다.

앞서 정부가 제시한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 처리 마감 시한이 지났지만,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를 극소수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에서 소속 전공의 1만 3천여 명 중 1,155명이 출근해, 전체 출근율 8.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근무일보다 44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2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사직률은 1만 506명 가운데 86명으로 0.8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수련병원, 오늘까지 전공의 결원 확정
    • 입력 2024-07-17 00:40:23
    • 수정2024-07-17 07:18:18
    사회
전국 수련병원들이 오늘(17일)을 기점으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수련병원들은 미복귀 전공의들을 일괄 사직 처리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해,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각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절차가 진행됩니다.

앞서 정부가 제시한 미복귀 전공의 사직서 처리 마감 시한이 지났지만,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를 극소수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에서 소속 전공의 1만 3천여 명 중 1,155명이 출근해, 전체 출근율 8.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근무일보다 44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2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사직률은 1만 506명 가운데 86명으로 0.8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