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재학대 사례 증가…‘방임’이 가장 많아

입력 2024.07.18 (10:24) 수정 2024.07.18 (14: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내 아동학대 건수는 감소했지만 재학대 사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행한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아동 재학대 유형은 방임이 가장 많았습니다.

재학대 피해아동 보호 조치사항은 원가정 보호가 많았고 가해 행위자는 부모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가해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상담이나 치료 등을 기피하는 것이 아동 재학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재학대 피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 개선 등 10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동 재학대 사례 증가…‘방임’이 가장 많아
    • 입력 2024-07-18 10:24:44
    • 수정2024-07-18 14:32:39
    930뉴스(제주)
도내 아동학대 건수는 감소했지만 재학대 사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행한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아동 재학대 유형은 방임이 가장 많았습니다.

재학대 피해아동 보호 조치사항은 원가정 보호가 많았고 가해 행위자는 부모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가해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거나 상담이나 치료 등을 기피하는 것이 아동 재학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재학대 피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 개선 등 10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