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페루 아마존의 ‘문명 미접촉 부족’ 카메라에 포착
입력 2024.07.19 (06:47)
수정 2024.07.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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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며 강가로 모여드는 수십 명의 사람들.
몇 사람은 나무로 만든 듯한 도구를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문명과의 접촉을 피한 채 살아온 '마슈코 피로' 부족민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인권단체가 소셜미디어상에 이들 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달 말, 한 벌목회사가 페루 남동부 지역 강둑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만큼 이들 부족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페루 정부는 이 부족 750명 정도가 아마존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원주민 단체는 이번 영상이 벌목꾼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마슈코 피로' 족이 많이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외지인인 벌목꾼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질병을 들여와 이들 부족을 황폐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몇 사람은 나무로 만든 듯한 도구를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문명과의 접촉을 피한 채 살아온 '마슈코 피로' 부족민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인권단체가 소셜미디어상에 이들 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달 말, 한 벌목회사가 페루 남동부 지역 강둑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만큼 이들 부족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페루 정부는 이 부족 750명 정도가 아마존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원주민 단체는 이번 영상이 벌목꾼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마슈코 피로' 족이 많이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외지인인 벌목꾼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질병을 들여와 이들 부족을 황폐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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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슈 SNS] 페루 아마존의 ‘문명 미접촉 부족’ 카메라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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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19 06:47:36
- 수정2024-07-19 06:57:12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_p1/2024/07/19/300_8015803.jpg)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며 강가로 모여드는 수십 명의 사람들.
몇 사람은 나무로 만든 듯한 도구를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문명과의 접촉을 피한 채 살아온 '마슈코 피로' 부족민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인권단체가 소셜미디어상에 이들 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달 말, 한 벌목회사가 페루 남동부 지역 강둑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만큼 이들 부족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페루 정부는 이 부족 750명 정도가 아마존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원주민 단체는 이번 영상이 벌목꾼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마슈코 피로' 족이 많이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외지인인 벌목꾼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질병을 들여와 이들 부족을 황폐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몇 사람은 나무로 만든 듯한 도구를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문명과의 접촉을 피한 채 살아온 '마슈코 피로' 부족민입니다.
최근 영국의 한 인권단체가 소셜미디어상에 이들 부족의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달 말, 한 벌목회사가 페루 남동부 지역 강둑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만큼 이들 부족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페루 정부는 이 부족 750명 정도가 아마존 일대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원주민 단체는 이번 영상이 벌목꾼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마슈코 피로' 족이 많이 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외지인인 벌목꾼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질병을 들여와 이들 부족을 황폐화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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