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강기정 “공항 이전 결단을”…김영록 “지원책 나와야”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무안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전남도, 무안군과의 3자 회담을 이달 안에 할 것"이라고 말하고, "호남 발전을 위한 '통큰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인 지원책을 갖고 나와야 하고, 무안군도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영국 대표 “정의당, 지방선거부터 후보 낼 것”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다음 지방선거부터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표는 오늘(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서두르지 않고 다음 지방선거를 잘 준비해 지역에서부터 복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광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며 GGM 노사 갈등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 개입과 무상 교통 전면 시행 등을 촉구했습니다.

장마에 채소값 강세…상추 가격 102%↑

장맛비로 산지 출하량이 줄면서 광주 전통시장의 상추값이 2주 전보다 배 이상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양동시장 기준 상추 100그램 가격은 천7백20원으로 2주 전보다 102% 올랐습니다.

오이와 열무 가격도 각각 41%, 40%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리올림픽 광주 선수단 4개 종목·5명 출전

오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 광주 선수단 5명이 4개 종목에 출전합니다.

광주시는 이번 올림픽에서 광주시청 소속으로 근대 5종 전웅태가 나서고, 펜싱은 서구청 소속 강영미·김재원, 유도는 광주교통공사 소속 이혜경, 스포츠클라이밍은 신은철 선수가 각각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