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불참’ 범의료계 올특위, 해체 요구 속 운영 중단
입력 2024.07.24 (09:37)
수정 2024.07.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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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범 의료계 특별위원회로 출범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출범 당시부터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해 사실상 특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데 따른 결정입니다.
시도의사회장단에 이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 회의에 참석해 올특위 해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24일) 임현택 회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집행부는 전날 상임 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특위 해체 이후의 대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협 관계자는 “일단 전공의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의협 차원에서 먼저 특위 중단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오는 26일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종합해 대안을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특위가 주도하는 오는 26일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는, 국내 의료 현실 진단과 개선 방안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범 당시부터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해 사실상 특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데 따른 결정입니다.
시도의사회장단에 이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 회의에 참석해 올특위 해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24일) 임현택 회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집행부는 전날 상임 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특위 해체 이후의 대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협 관계자는 “일단 전공의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의협 차원에서 먼저 특위 중단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오는 26일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종합해 대안을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특위가 주도하는 오는 26일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는, 국내 의료 현실 진단과 개선 방안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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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불참’ 범의료계 올특위, 해체 요구 속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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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7-24 09:37:02
- 수정2024-07-24 09:48:35
의·정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범 의료계 특별위원회로 출범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출범 당시부터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해 사실상 특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데 따른 결정입니다.
시도의사회장단에 이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 회의에 참석해 올특위 해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24일) 임현택 회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집행부는 전날 상임 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특위 해체 이후의 대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협 관계자는 “일단 전공의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의협 차원에서 먼저 특위 중단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오는 26일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종합해 대안을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특위가 주도하는 오는 26일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는, 국내 의료 현실 진단과 개선 방안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범 당시부터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해 사실상 특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데 따른 결정입니다.
시도의사회장단에 이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20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 회의에 참석해 올특위 해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24일) 임현택 회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집행부는 전날 상임 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특위 해체 이후의 대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의협 관계자는 “일단 전공의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의협 차원에서 먼저 특위 중단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며 “오는 26일 토론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을 종합해 대안을 내겠다”고 전했습니다.
올특위가 주도하는 오는 26일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에서는, 국내 의료 현실 진단과 개선 방안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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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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