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삼성 HBM 엔비디아 납품 임박했나…혼돈의 미국 대선, 영향은?

[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또 이다, 아니다, 말들이 많은 시장이었죠?

[답변]

네, 맞습니다. 삼성전자 이슈가 좀 그랬죠.

[앵커]

코스피 전반적으로 일단 어땠어요?

[답변]

전체적으로 봐서는 오늘 실적주 중심으로 많이 주가들이 올랐는데요. 특히 오늘 같은 경우는 코스피가 일부 좀 빠졌습니다만 삼성전자가 주춤했고 하이닉스가 올라왔죠. 그래도 낙폭을 줄이기는 했고요. 코스닥 쪽이 좀 좋았던 것은 오늘 일부 제약 바이오라든지 이런 쪽에 상당히 좋은 흐름이 보이면서 되게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등 이쪽이 상당히 좋았고 그외에도 일부 제약주들이 신종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이런 관련된 이슈가 생기면서 유전자 치료제, 진단 키트, 이런 쪽도 상당히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앵커]

삼성전자는 HBM3 퀄리티 테스트 통과했다는 이야기도 들리던데 왜 주가는 안 좋았어요?

[답변]

며칠 동안 사실이다, 아니다. 사실무근 관계 때문에 상당히 좀 굉장히 괴로운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받아쓰는 기사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이게 핵심적으로 사실인지 아닌지 어려웠던 시절인데 오늘 같은 경우는 삼성전자가 가지고 하이닉스가 올라간 이유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관련된 HBM3 통과 관련된 기사가 나왔는데요. 이것은 SK하이닉스가 HBM3에 대한 물량들을 3E로 넘기면서 HBM3 물량을 줄여버린 거죠. 그 틈에서 아마 삼성전자가 차세대 HBM3E는 뭔가 퀄 통과를 많은 거 같은 추정을 할 수 있는 기사가 나왔고요. 대신에 HBM3E 5세대 제품이 지금 핵심이거든요. 그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테스트 중이다, 볼 수 있겠고. 8월 정도가 되면 그 건이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핵심인 하이닉스는 오히려 올라가고 삼성전자는 오히려 퀄 테스트 이야기가 나왔지만 오히려 주가가 빠지는 그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누가 그러더라고요. 요즘 주식 시장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다. 뭐가 뭔지 분간하기 어렵다. 삼성전자도 그렇지만 미국 대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를 또 이기는 걸로 나왔어요.

[답변]

맞습니다. 여론 조사 관련해서 일부입니다. 일부 여론 조사에서 지금 이번에 이틀 동안 정도의 이야기를 했는데요. 지금 2% 포인트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왔거든요. 물론 이제 표본 대상이 1,010명 정도의 표본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지만 아무튼 계속 지고 있던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 관련된 부분에서 지금 트럼프 후보를 앞서는 뭔가가 나왔다는 점 여론 조사에서 굉장히 강한 이야기가 되고 트럼프 트레이드가 오히려 굉장히 약화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관련된 테마군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그러면 가장 대표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같은 그린 산업, 다시 또 수혜 가는 거예요?

[답변]

그렇죠. 해리스 부통령은 기존의 바이든 대통령의 IRA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산업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 그런 후보로 알려져 있고요. 그 외에도 마리화나 관련된 법안에 대해서 대마 관련된 법안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도 마리화나 관련주가 일부 움직이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낙태 관련 쪽이 있었기 때문에 현대약품 같은 낙태 관련주도 일부 좀 주가가 움직였습니다.

[앵커]

그리고 유전자 관련 치료제? 이런 주가가 뜨고 있다. 조금 전에 앞서 서두에서 말씀하셨잖아요. 이거 무슨 일이에요?

[답변]

외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10주 연속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가지고요. 지금 환자들이 2배 정도 늘고 있다고 알려지거든요. 최근 들어서 갑자기 좀 늘고 있어서 이 신종 바이러스,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진단 키트라든지 백신, 그리고 유전자 치료제, 이런 부분들이 오늘 주가들이 제약 업종까지도 상당히 좋은 모습이 보였는데 이게 단기로 끝날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 경계를 해야 하는 모습이고요. 이와 관련해서 아까 말씀드린 유전자 치료제라든지 그다음에 진단 키트, 이런 쪽도 주가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더힌트 박근형 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